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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인천

[서울]4대궁궐 단풍의 절정을 보다 - 14, 덕수궁 돌담길

by 柔淡 2010. 11. 19.

덕수궁 대한문을 나와 오르쪽으로 들어가면 정동길이다.

계속 올라가면 좌측에는 서울 시립미술관이 있고 오른쪽에는 미국대사관저와 구세군 교회가 나온다.

 

2008년에는 11월 1일에 왔었는데 그때는 절정이었다.

올해는 11월 14일에 왔더니 이미 가로수 잎이 다 떨어지고 썰렁한 분위기다.

바로 옆 담장안 덕수궁안에는 은행잎이 노란색의 절정이었는데 왜이리 차이가 날까?

 

나이가 든 세대는 덕수궁 돌담길에 얽힌 추억이 많을것이다.

진송남이란 가수가 부른 덕수궁 돌담길이란 노래는 당시에는 대단한 히트곡이었다.

또 덕수궁 돌담길은 둘이서 걸으면 헤어진다는 옜말이 있는데 아마도 근처에 가정법원이 있어서

(지금은 서초동) 그런 말이 유래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2008년 11월 1일의 덕수궁 돌담길 

 

 

1010년 11월 14일 같은장소. 2주란 기간의 차이가 크다. 말 그대로 쓸쓸한 돌담길이다.

 

 

 

 

 

 

 

왼족은 미국대사관저, 오른쪽은 덕수궁 돌담길

 

 

오히려 시립미술관으로 올라가느길의 단풍이 예쁘다.

 

 

 

 

 

 

 

덕수궁미술관 뒤쪽의 은행나무

 

 

 

 

후지

 

 

 

 

 

담하나 사이로 덕수궁 안과 밖이 다르다.

 

 

 시립미술관족은 지금이 절정이다.

 

 

 

 

 

 

구세군 사관학교

 

 

 

덕수궁 돌담길의 낭만을 즐기려면 11월 초에 가봐야 한다.

다시 시립미술관쪽으로 올라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