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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인천

내눈으로 직접 확인한 겨울에 가볼만한곳 1- 서울, 경기

by 柔淡 2010. 12. 1.

1월1일 아침에 새해 일출을 찍으러 칼바람을 맞고 다녀온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금년의 마지막달인

12월 초하루다. 나이가 들수록 세월이 쏜살같이 간다고 하는 어르신들의 말씀이 실감이 나니

나도 나이를 먹긴 먹은  모양이다.

 

12월부터 2월까지를 우리가 겨울로 간주하고 있는데 겨울에는 여행하기가 마땅치 않다.

그래도 찾아보면 특별하게 겨울에 가볼만한곳이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데 내가 2008, 9, 10년까지

3년동안 겨울에 다녀본곳을 사진으로 정리해 보았다.

 

그중 서울, 경기지역 수도권 일대를 가장 먼저 포스팅해 본다.

 

 매년 12월 초부터 다음해 2월말까지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오색별빛정원전이 열린다.

사실 식물원들은 봄부터 가을까지는 입장객들이 많아 수입을 올릴수 있는데 겨울에는

특별하게 보여줄게 없으니 이렇게 단장을 하고 관람객들을 유혹한다.

 

이사진은 금년 2월 24일 찍었는데 12월이나 2월이나 같은 풍경이다.

눈이온후는 더 멋진 풍경일텐데 수목원 내려가는길에 눈이 쌓이면 초보운전자에겐 만만한 길이 아니니

조심해야 하고 밤에는 특히 보온대책에 신경을 써야한다.

하경정원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이 가장 좋다. 

 

 

 

 

 

 여기는 08년 12월 21일 수원 화홍문옆의 방화수류정 야경이다.

수원 화성아야 4게절 좋은곳이니 별도의 설명이 필요치 않다.

 

 

 09년 1월 1일 두물머리에 일출을 찍으러 갔다. 강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는것도 좋다. 

 

 

 두물머리에서 일출을 보고 팔당댐쪽으로 가다보면 천주교 공원묘지가 있는데 소화묘원이라고 한다.

그곳에가면 이렇게 전망이 좋은곳이 몇군데 있다.  

 09년 1월4일 철원의 포석정이다. 철원은 강원도지만 교통망으로는 오히려 경기도에서 진입이 용이하다.

그래서 경기도편에 포스팅한다.

 햇빛이 있을때 찍어야 했는데 조금 이른편이다.

 철원은 의외로 볼거리가 많은곳이다. 겨울에 철새도 많이 오고 안보관광지로 이름난곳이다.비무장지대 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저수지와 평야 

 직탕폭포

 

 09년 1월 26일 한강의 청담대교 야경.

 

 09년 2월1일 오이도의 일몰이다. 여긴 가끔 경비행기가 날아온다.

 오이도의 상징 빨간등대

 아침고요 수목원과비슷한컨셉의 포천 허브 아일랜드의 야경

여기는 매년 11월 20일부터 다음해 3월말까지 야경을 꾸며놓고 불빛동화축제를 한다.

 

 

이외에도 서울시내에는 많은곳이 있지만 다들 잘알고 있기에 생략하고 다음은 강원, 충청 지역을 소개해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