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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

[화천]2011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 소망등 점등식

by 柔淡 2010. 12. 13.

12월 11일 토요일은 화천 산천어축제 소망등 점등식에 다녀왔다.

이번에 9회째 열리는 2011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는 2011년 1월8일(토)부터 30일까지 23일동안 이어

진다는데 소망등 점등식은 4주전에 미리 열렸다.

산천어 축제는 겨울에 열리는 대표적인 축제로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수백개의 축제중 아주 성공적인

축제로 손곱힌다.

 

소망등 점등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갔었는데 300여m의 화천읍 중앙로에 설치된 2만4천개의

산천어 소망등이 점등식 신호와 함께 동시에 켜지며 환하게 불을 밝히는 장면은 아주 장관이다.

소망등이 켜지는 거리를 이외수 작가님이 "선등거리" 라고 명명 했다는데  이길을 걸으면 누구나

신선이 된다는 의미라고 한다.

 

화천군에서는 아홉번재로 행사를 준비하면서 많은 노하우가 쌓여서인지 행사를 짜임새있게

진행을 하였고 2만 4천개의 산천어소망등은 화천읍내의 산천어 공방에서 어르신들이 일년내내

만드셨다고 한다.

 

 산천어 소망등 점등모습 

 

 해마다 SBS윤영미 아나운서가 사회를 본다.

 정갑철 화천군수

 홍보대사는 화천에 살고 계시는 이외수씨가 담당한다.

 국회의원 한기호씨

 세분이 나와 인사를 하고

 1년동안 산천어를 만드신 어르신들이 무대에 등장하셔서 노고를 치하 받으신다.

 드디어 대형 산천어가 행사장으로 들어오면서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고

 

 

 브라스밴드가 흥을 돋군다.

 

 카운트다운, 점등식1초전

 점등!

 많은 인파가 환호하고 즐거워 한다. 

 

 

 

 

 다음편에서는 소망등이 설치된 선등거리의 모습을 좀더 자세하게 올려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