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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인천

[화성]레저스포츠와 드라마, 사진촬영의 천국, 어섬

by 柔淡 2011. 2. 22.

우음도에서 나와 다시 송산면소재지를 거쳐 10km정도가면  어섬이나온다.

 

어섬은 화성시 송산면에 있는 조그만 섬이다. 예로부터 고기가 많은 섬이라 하여 어섬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나,

1994년 시화지구 간척사업으로 육지와 연결되면서 더 이상 섬은 아니다. 해안에는 갈대가 무성하고, 푸른 소나무

숲이 있어 관광지로 인기가 높다. 또 서울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 사진 촬영과 그림 스케치 장소로 이용되며,

방송국의 드라마 촬영이 많다. MBC 주말드라마 ‘김수로’는 어섬 일대의 치열한 전투신으로 첫 방송을 내보내기도 했다.

어섬은 중간의 넓은 갈대밭이 장관이다. 이 갈대밭 한쪽에는 경비행기 비행장과 보관소가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

한다. 또 어섬은 바람이 순하게 잘 불어 하늘을 나는 패러글라이딩 동호회원들이 자주 찾는다. 그 외 승마, 서바이벌,

산악오토바이 등 각종 레저스포츠가 활발하다. 경기도는 앞으로 안산 시화호와 화성 어섬 등 서해안 일대를 민간레저

항공 거점으로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어섬 오른족에 형도라는 섬아닌 섬이 있고 그곳에도 철새들이 많이 날아 온다는데 시간이 안맞아 더이상 찾지 못했다.
이제 일몰사진을 찍으러 탄도항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