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이어 은해사를 두번째로 찾아가 본다.
은해사 홈페이지의 소개글은 인용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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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보살, 나한 등이 중중무진으로 계신 것처럼 웅장한 모습이 마치 은빛 바다가 춤추는 극락정토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 은해사이다. 또 은해사 주변에 안개가 끼고 구름이 피어 날 때면 그 광경이 은빛 바다가 물결치는 듯 하다고 해서 은해사라고도 한다. 신라의 진표율사는 ![]() 라고 표현한 바 있다. 은해사는 현재 말사 39개소, 포교당 5개소, 부속암자 8개소를 관장하고 있는 대본사이다. 1943년까지만 하더라도 은해사에는 건물이 35동 245칸에 이르러 대사찰의 위용을 자랑했지만, 현재 은해사 본사 내에는 19개 건물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
은해사가 유명한것은 다양한 국보와 보물, 그리고 추사김정희의 글씨가 다섯점이나 전해 내려오기 때문인데
요즈음은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수림장의 장소로도 유명해진 곳이다.
극락보전과 건물들. 불기 2555년을 맞아 절집마다 준비가 한창이다.
극락보전
이안에 보물로 지정된 괘불탱화가 있는데 그 크기가 가로 5.59m 세로 10.16m의 보기 드문 초대형의 걸작이라고 한다.
자목련이 한창이다.
지장전
오래된 향나무와 보화루
여기의 벚꽃은 절정을 넘어 이미 지고 있다.
이제 은해사의 또다른 자랑거리인 보물과 추사의 글씨를 돌아볼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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