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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인천

[옹진]신도, 시도, 모도 여행중 가장 인상깊었던 배미꾸미조각공원 1

by 柔淡 2011. 5. 3.

모도는 다리로 연결된 옹진군 북도면 신도, 시도, 모도 삼형제섬중 가장 끝에있는 작은 섬이다.

 

조선왕조 말엽 1875년경 김포군 통진에서 살던 차영선이 고깃배를 갖고 모도 앞에서 조업중 고기는 잡히지

않고 띠(풀뿌리)만 어망에 들어가 조업을 못하고 이곳에 정착하게 되어 띠모(茅)와 섬도(島)자를 사용

모도라고 불리우게 되었다

이작은 섬이 세상에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것은 조각가 이일호라는 분이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다 보니

점점 숫자가 늘어나서 아예 조각공원으로 꾸미고 팬션과 카페를 만들며 부터이다.

 

배미꾸미 조각공원소개

모도의 배미꾸미 해변에 있는 조각공원으로서 배미꾸미는 배의 밑구멍처럼 생긴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각가 이일호가 개인 작업공간으로 사용하면서 앞마당 잔디밭에 작품을 하나 둘 전시한 것이 점점

늘어나면서 조각공원이 되었으며, '모도와 이일호'라는 표석이 세워져 있다.

 

반경 5m가 넘는 대형 작품에서부터 손바닥만한 조각까지 다양한 크기의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화려하고 몽환적이며 성애()를 주제로 한 초현실주의 작품이 대부분이다. 해변과 어우러진 풍광이

아름다운 곳으로서 만조 때 바람이 심하면 조각품 밑에까지 파도가 친다. 2005년부터 작업실을 카페와 펜션

으로 개조하여 숙박할 수 있으며, 김기덕 감독의 영화 《시간》을 촬영한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모도에 가려면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신도에 도착한 뒤 시도를 거쳐야 한다. 모도는 신도·시도와

더불어 삼형제 섬으로 불리며, 세 섬은 연도교()로 연결된다.

[출처] 모도 배미꾸미조각공원 [茅島 -彫刻公園 ] | 네이버 백과사전

 

 멋진 조각들이 백여점 있는데 작가의 상상력이 참 기발하다.

 

 카페도 있다.

 여기도 싸이클 동호회가.

 

 가장의 짐이 무거워 보인다.

 

 

 

 

 

 

 

 

 이제 바닷가에 있는 조각을 볼 차례다.

 소품들

 

 

 

 카페 배미꾸미

 

 

 

 

 

 

 

 

 

 

 

 

 

 

 

 

 

 

 

 싸이클 동호회원들이 즐겁게 점프하는 모습들

 

 2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