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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대전·세종·충청

[단양]대한민국 녹색쉼표단양, 1박2일 둘러보기 종합편

by 柔淡 2011. 5. 16.

단양은 충북 내륙 북부에 위치한 2개읍 6개면, 면적 780㎢, 인구 3만2천명의 아주 자그마한 군이다.

그나마 산지가 84%정도로 경지면적은 11%정도에 불과한데다 예부터 이지역의 큰 수입원의 하나였던

시멘트공장마저 요즈음은 수입을 주로 하니 세수가 보잘것이 없는곳이다.

 

그러나 예로부터 산자수명하고 풍광이 좋아 시인 묵객들이 앞다투어 그경관을 시나 그림으로 표현했을

정도로 아름다움 고장 이었을 뿐만 아니라 퇴계 이황선생이 단양군수로 재직시 명명하셨던 단양팔경은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그리고 충주댐이 생기고 중앙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발전함에 따라 천혜의 아름다움이 빛을 발할 호기를

맞게 되었고 지방자치제가 시행됨에 따라 군수를 비롯한 온 군민이 관광만이 먹고 살길 이라는 인식을

갖게되어 군전체가 관광객유치에 총력을 기웅이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2010년에는 국민 관광지 선호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제주를 제치고 1위를 했을 뿐만 아니라 1년 관광객

820만명이라는 대기록을 달성 했다고 한다. 그런 단양을 1박2일동안 단양팔경을 중심으로 둘러 봤다.

 

단양팔경은 아름다운 단양의 산수경관 중에서도 더욱 빼어난 경승지를 엄선하여 선정한 것으로 도담삼봉,

석문, 구담봉, 옥순봉등은 남한강이나 청풍호 주변에 위치해 있고,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사인암 등 8개

경관은 계곡에 있어 강상4경, 계곡 4격으로 구분하며 모두 단양군청 소재지를 중심으로 3~20㎞이내에

위치해 있어 찾기에 쉽다.

 

서울에서 아침 8시에 출발, 11시쯤 단양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들른 단양8경의 으뜸 도담삼봉 

 단양 신시가지에 있는 돌집식당에서 단양의 특산물인 6쪽마늘로 만든 마늘정식을 점심으로 먹고

 다음으로 찾아간곳이 온달관광지. 사극세트장인데 영구건물이라 다른 지자체 보다 관리가 잘 되고 있다. 

 온달관광지내의 온달산성에 올라 고구려의 기상도 느껴보고

 고구려와 중국건물 위주로 건설된 드라마세트장도 둘러보고 

 온달동굴

 온달관안에도 들어가서 고구려와 온달에대해서 많은것을 배워본다.

 단체 기념사진도 한장 남기고

 다음은 70만년전부터  다양한 시대의 유적이 함게 분포되었다 발굴된 남한강변 수양개 선사유적지도 돌아본다.

 그리고 장회나루로 가서 유람선을 타고 

 청풍호

 제비봉

 구담봉

 옥순대교

 옥순봉을 둘러본다

 그리고 숙소인 소선암 복합휴양관에 여장을 풀고 

군수님이 주관한 환영연에서 저녁을 먹고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주변을 산책해 보니 내 사는곳과는 공기가 다르다는걸 느끼겠다.

둘재날 여정을 시작해서 단양팔경중 계곡 4경을 둘러본다.하선암 부터 차례대로

중선암

상선암

특선암을 둘러보고

막사발로 이름난 방곡도예촌엘 들러 장인의 물레돌리는 솜씨도 보고

도예체험을 찍었다.

방곡도예촌의 상징인 막사발

그리고 도예전시관

막사발 판매점 구경도 하고

산나물과 짱아찌로 이름난 농가형 식당인 수리수리봉봉이란 식당에서 맛난 점심을 먹었다.

고속도로로 나오는길에 단양팔경의 마지막 코스인 사인암도 둘러보고

고속도로로 들어서서 단양휴게소 뒤쪽에 있는 적성산성과

국보198호인 적성비를 둘러보고 1박2일의 길지만 아름다웠던 단양의 풍광 돌아보기를 끝맺는다. 

이제 한군데씩 자세하게 포스팅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