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의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간곳이 피닉스파크.
해마다 8월 하순에 평창 오대산입구의 한국자생식물원으로 벌개미취 군락을 만나러 가는데
올해는 데이지의 발목이 완쾌되지 않아서 걸을수가 없기에 자생식물원에는 가지 않고
차로 돌아볼수 있는 피닉스파크 스키슬로프에 피어있는 벌개미취군락을 돌아보고 왔다.
피닉스파크 벌개미취 군락은 이번에 처음 보았는데 오히려 자생식물원의 벌개미취 군락보다
훨씬 크고 여러곳에 피어 있었다.
이날 아침부터 하루종일 날시가 좋았는데 하필이면 내가 갔던 시간에만 하늘에 두터운
구름이 끼어있어 벌개미취군락이 에브게 표현되지 못했다.
돌아오는길, 메밀꽃 축제가 열릴 예정인 봉평축제장을 둘러 보았는데 여기도 올해의
잦은 비와 흐린 날시로 메밀꽃이 예년만큼 예쁘게 피지는 않았고 아직 시기도 조금
이른것 같다.
올해는 추석과 축제가 겹치니 메밀꽃 축제를 즐기기는 어려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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