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찾은 맛집

[인천중구]무의도 호룡곡산 산행후 들릴만한 맛집 - 광명항 해오름식당

柔淡 2011. 9. 20. 08:43

섬산행은 그리 높지 않은 산을 오르면서도 능선에 오르면 일망무제의 바다를 보는 조망의

시원함과 산행을 마친후 싱싱한 회와 조개구이 등 다양한 해산물을 먹을수 있는 즐거움이 있어

더욱 기대가 크다.

호룡곡산은 마지막에 하나개 해수욕장이나 광명항으로 내려갈수 있는데 정상에서 직진하다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하나개 해수욕장, 왼쪽으로 내려가면 광명항이다.

내 개인적으로는 하나개해수욕장 쪽은 너무 유원지 분위기가 나서 광명항쪽으로 가는걸

선호한다.

 

광명항에는 김남일 선수 고모가 운영하는 선창식당의 해물 칼국수도 맛있고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조개구이집도 있는데 아쉽게도 선창식당에서는 조개구이를 먹을수 없고

조개구이집에서는 회를 먹을수가 없다.

그래서 여기저기 물어보니 산에서 내려오는 쪽 가까이에 있는 해오름식당에서는 조개구이,

생선회, 해물칼국수를 다 먹을수 있다길래 다시 해오름 식당을 찾아갔다.  

남녀 일곱명의 동창들이 각자 먹고 싶은게 다 달라서 생선회, 조개구이, 해물칼국수 등

세가지를 다 하는집을 찾아야 했기 때문이다.

 

네시간 정도 산행을 하고 중간중간에 여러가지 간식을 먹었지만 그래도 조개구이, 회, 칼국수가

들어갈 배는 따로 있나보다.

 

광명항 풍경

 

 

 

  

 

 

  바닷가라 해물들이 싱싱하다.

 우리가 먹은 우럭

 조개구이

 

 

 

 

 

 

 

 생선회

 

 

 

 

해물칼국수도 시켰는데 정신없이 먹다보니 사진을 못찍었다.

이렇게 해서 갑작스럽게 계획했던 무의도 섬산행은 즐겁게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