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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은 맛집

[합천]맛있고 질좋은 한우모듬이 1인분에 만6천원, 대식한우명가

by 柔淡 2011. 10. 4.

황계폭포를 돌아보고 나니 점심시간이 되었다.

점심을 먹으려고 찾은곳은 합천에서 한우고기로 이름난 대식한우명가라는 식당이다.

대식이라는 이름으로 보고 한우를 얼마나 많이주길래 대식이냐고 물었더니 주인장의

이름이 대식이란다. ㅎㅎㅎ

 

일단 식당에 도착하니 넓은 주차장에 차들이 빼곡히 차있다.

그런데 대부분 합천주민들이라서 서로 인사도 하고 왁자지껄하다.

식당안으로 들어가니 숫자가 많은 우리들이라 미리예약해 놓은 구석자리로 안내한다.

그리고 메뉴판과 가격표를 보니 한우모듭 1인분 200g에 만6천원이 적혀있다.

여기저기 많이 다녀봤지만 한우 산지라 해도 이렇게 쌀수가 없는데...

나중에 물어보니 자체 한우농장과 식당을 겸해서 중간마진을 없앤게 비결이란다.

 

이집은 한우고기만 아니라 곰탕, 사골 등 한우 부산물도 파는데 특이하게도

식당에서는 먹을수 없고 포장판매나 택배만 가능하다고 한다.

 

자 그러면 과연 만6천원짜리 한우는 어떤맛인지 함께 드셔 보시지요.

 

 이게 4인분 한접시다. 어른넷이 충분하게 술안주와 식사를 함게 할수 있는 양이다.

 주차장은 보이는것보다 훨씬 넓은데 꽉차있다.

 

 차가 계속들어온다.

 

 식당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고기 손질하는곳

 유리를 통해 찍어서 제색깔이 안나온다.

 아주 간단한 상차림

 

 

 

 

 

 

 먼저 얇은 차돌배기부터 구워먹고

 

 조금더 두터운 고기를 올려 놓는다.

 

 마지막엔 된장찌개로 마무리, 된장맛이 일품이다.

 

 

 

 

 합천에 가시면 꼭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