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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인천

[이천]2011 경기 세계도자비엔날레 이천 세라피아를 가다 3 - 풍경

by 柔淡 2011. 10. 9.

이천 행사장 가장 위쪽에는 세라피아라는 상설 전시관이 있다.

 

지난 10년간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개최되어온 이천세계도자센터 부지가 '이천 세라피아'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세라믹(ceramic)과 유토피아(Utopia)의 합성어인 '세라피아(Cerapia)는

도예가들의 도자 가운데 장기 악성재고나 하자가 있어 팔 수 없는 B급 상품, 돈을 주고 버려야 하는

파편 등을 재활용하여 만든 신개념 도자테마파크로써 벤치, 테이블, 산정호수, 건물 인테리어 및

아웃테리어, 조형물 등이 모두 도자로 만들어지고, 조성되는 ‘도자로 만든 세상’입니다.

세계 도자예술의 흐름과 경향을 조명해 온 도자전문 미술관, '세라믹스창조센터(구 세계도자센터)'는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창작 레지던시와 공작소, 체험시설 등의 기능까지 겸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며, 특히, 201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기간 중에는 제6회 국제공모전과

유러피안 세라믹 워크센터(EKWC)가 주관하는 Sundaymorning Ceramics전 등의 기획전시와

워크샵, 체험프로그램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세라믹스창조센터'에서 펼쳐집니다.

재단의 마스코트 토야(TOYA)와 박물관(Museum)의 합성어인 토야지움(TOYASEUM)은 전시공간의

협소함으로 인해 수장고에서 빛을 보지 못한 작품들을 공개하기위해 한국도자재단 사무동을 리모델링한

수장고형 미술관으로써 4개의 전시실을 통해 1,300여점의 재단 소장품을 보관·전시하고 있으며,

 도자전문도서관 '만권당'과 복합컨퍼런스 공간 '만화당(㒼話當)' 등 교육과 학술, 휴게기능을 갖춘

 복합개념의 세계도자미술관입니다.

이 밖에도 산정호수 '구미호'와 특별전시관 '파빌리온', 도자쇼핑몰 '도선당', 야외전시장 '야생의 뜰'까지…

모든 것이 도자로 만들어지는 국내최초 도자조형테마파크 '이천세라피아'를 201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개최와 함께 만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입장료8천원을 내야 들어갈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