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산천어 축제장의 도다른 볼거리, 세계겨울도시광장

앞서 아시아 빙등광장을 소개한데 이어 이번에는 세계겨울도시광장을 소개한다.

이 광장은 원래 국내 최대의 물레방아 공원이 있던자리에 실내외로 구분하여 조성되었는데 

실내엔 오르골과 닦종이 인형전시, 실외엔 몇가지 대형 눈조각이 전시되어 있다.

앞서 설명한대로 5천원짜리 입장권 한장으로 아시아 빙등광장과 이곳을 둘러볼수 있고

3천원짜리 화천사랑 상품품권을 돌려준다.  

 

실내 전시장에는  독일 뮐러 목각인형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뮐러사는 수공예 목각인형과

장난감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회사로 국제적으로 이름이 높다. 화천군은 뮐러사와 협약을

통해 피라미드, 아로마인형, 호두까기인형, 목각인형, 촛대장식 등 260여종의 각종 목공예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한지공예가 최옥자씨의 닥종이 인형전도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런데 세계 겨울도시광장이라는 주제와 두가지 실내전시 물품이 서로 잘 매칭되지는 않는다.

그냥 단순히 볼거리라는 차원에서 돌아보는게 좋을것 같고 아이들은 좋아하는것 같다.

 

야외 눈조각은 밤에 조명을 받았을때 보는게 훨씬 멋있는데 시간이 안맞아 낮에 볼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