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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대전·세종·충청

[태안]솔향기 은은한 태안 해변길 4구간 솔모랫길을 걷다. 4 (마검포)

by 柔淡 2012. 2. 3.

태안 해변길 4구간 솔모랫길중 3분의 2 정도인 8km를 지나 마검포 구간을 걷고있다.

몽산포에서 출발해 달산포 - 청포대 - 별주부마을을 지나 계속 내륙을 걷는길인데 이 구간에는

지오랜드와 경주식물원, 그리고 다양한 팬션들이 있다.

언제 이곳까지 다양한 팬션이 지어졌는지는 알수 없지만 태안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보니

강원도 평창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팬션이 가장 많은 고장이 아닐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많은 팬션들이 제대로 운영이 될까하는 걱정도 되고... 하긴 내가 걱정할 일이 아닌데.

 

지오랜드는 다양한 레저를 즐길수 있고 숙박이 가능한 여러채의 팬션이 있는 놀이공원 비슷한

곳인것 같고 경주식물원은 야생화를 좋아하는 주인이 작은 식물원을 가꾸면서 자기의 이름을

식물원 이름으로 사용하는 곳이라 한다.

그런데 경주식물원은 지금 한창 공사중이고 생뚱한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원래 식물원으로

시작했지만 식물원 운영비를 충당하기 위해 팬션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경주식물원 앞에는 신온저수지가 있어 풍경이 아름답고 운치도 있다.

 

이날 온실에 들어가 봤으나 아무도 없고 썰렁해서 그냥 나왔다.

다음번 따뜻한 봄날에 다시한번 가봐야겠다.     

 

 신온저수지

 중간중간에 이런 안내판과 이정표가 있어 어느정도 왔고 어느정도 남았는지를 가늠해 볼수 있다.

 지오랜드의 팬션

 

 

 

 

 

 

 곳곳에 마늘밭과

 

 소나무 숲길

 보리밭이 있다.

 

 

 

 

 수많은 팬션 안내간판들

 경주식물원

 

 

 

 

 여긴 지오랜드에서 우녕하는 캠핑카 팬션이다.

 한창 공사중인 경주식물원 입구. 웬 생뚱맞은 유럽풍의 건물이다.

 

 

 

 신온저수지 풍경

 

 

 

 

 

 

 다음은 신온리 염전이다.

 신온리 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