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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대전·세종·충청

[진천]소통을 주제로한 "talk that talk _ 그 얘기 좀 해봐요" 진천종박물관 특별전시

by 柔淡 2012. 7. 10.

1층에도 특별전시실이 있는데 거기서는 "talk that talk _ 그 얘기 좀 해봐요" 라는 소통을 주제로한 특별전시를

하고 있었다.

 

이태리 까라라 국립미술원 (Accademia di Belle Arti di Carrara)조각과를 졸업한 최성철, 염시권 작가는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현재 크라운 해태 아트밸리 입주작가이다.

‘그 얘기 좀 해봐요 _ talk that talk’ 展 에서 최성철 작가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달팽이, 무당벌레, 강아지,

사과를 들고 있는 어린아이 등을 동화책에서 본 듯한 귀여운 모습에 화려한 색감을 더해 선보인다.

이와 함께 염시권 작가의 작품에서는 대리석으로 만든 여러 형태 위에 살포시 앉은 나비가 메신저로서

사랑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열리게 된 이번 전시는 ‘소통’을 주제로 한다. 현대인의 바쁜 일상은 여러 소셜커뮤

니티를 통한 소통에 익숙해져 있다.

하지만 정작 집에 돌아와 가족과 나누는 대화나 소통의 시간은 얼마나 될까?

1년 중 그동안 소원해진 가족과 스승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공식적인 날이 정해져 있는 5월,

진천종박물관에서 조금은 색다르게 소통을 시도해 보자!

사랑하는 사람에게 말로는 하지 못했던 수많은 말들, 그 얘기를 전해주세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작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