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태백 바람의 언덕, 귀네미 마을, 안반데기 등 우리나라의 고냉지 배추밭으로 유명한
세군데에 가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났었는데 올해는 태백 바람의 언덕이나 안반데기 두군데 모두
날짜를 잘못 택했는지 그리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아니면 덕이 부족한가?
아무리 기다려도 운해가 더 이상 피어나지않는다. 해는 이미 구름속으로 숨어버린지 오래고...
그런데 안반데기 포인트인 풍력발전기에서 건너다 보이는곳에 멍에 전망대라는 새로운
전망포인트가 새로 지어졌다. 새벽에 일출은 풍력발전기 아래에서 찍고 전체적인 조망은
새로지은 멍에 전망대에서 보는게 아름다운것 같다.
멍에전망대는 주차장이 좁아 차를 겨우 서너대 주차시킬수 있을 정도니 운전에 조심해야 한다.
작년에는 보이지 않더 팬션도 새로 지어졌고 여기도 이제는 관광지로 단장을 하는 모양이다.
멍에 전망대 가는길 중간에서 본 풍경. 왼쪽 철탑 근처가 안반데기 사진 포인트다.
삼양목장쪽 하늘엔 뭉게구름과 파란하는이 예쁜데.
새로 지은 멍에 전망대
안반데기 마을 중앙부분에서 좌우로 찍어본다.
부지런한 농부는 이른새벽부터 바쁘다.
멍에 전망대
용평스키장이 있는 발왕산방향
너무 아쉬워 작년의 풍경을 ....
아쉬움을 남기고 내년을 기약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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