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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

[정선]동강위 600m 절벽에 세워진 새로운 명물, 병방치 전망대 스카이워크

by 柔淡 2012. 9. 6.

동강위 병방치 절벽에 스카이워크가 만들어진다 소식은 오래전부터 들었는데 그게 지난6월에 문을 열었다.

지난 8월초에 태백과 정선에 갔었을때 구경을 해보려고 갔었는데 휴가철의 절정기라 너무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어 두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기에 포기하고 그냥 왔었다.

이번 9월 1일날 안반데기에 갔던차에 또다시 방문했더니 이른시간이라 그리 붐비지 않고 볼수 있었다.

 

스카이워크는 동강이 휘돌아 흐르는 정선군 정선읍 귤암리 병방치 해발 583m의 절벽위에 강으로 11m정도

돌출된 강화유리 구조물을 설치해 놓고 동강의 아름다운 전망을 관람하도록 만들어 놓은 곳이다.  

 

유리에 흠이 생기지 않도록 덧신을 신고 안으로 들어가면 발아래는 수백m의 절벽이 보이고 동강의 아름다운

물줄기와 한반도 를 닮은 지형이 그림같이 펼쳐져 보는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내는곳이다.

관광객이 많을때나 집와이어를 타려면 북실리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는게

편리하지만 스카이 워크만 보려면 차를 몰고 직접 스카이워크가 있는 주차장까지 올라갈수도 있다.

 

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 보니 어디서 많이 본 지형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예전에 매년

4월5일 전후로 동강할미꽃을 찍으러 왔던 귤암리 동강할미꽃 자생지 위족의 절벽이 스카이워크였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은 들어가지 않는게 좋다.

 

 매표소

 유리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런 풍경이다.

 

감입곡류하는 동강이 아름다운 한반도 지형을 만들어 낸다.

예전 등산을 한참 열심히 할때 백운산을 오르면서 칠족령에서 보던 풍경이다.  

 바로 옆에 있는 집와이어를 타고 내려가면 도착하는 생태학습장

 

 유리 밖으로 사진기를 내밀어 찍어봤다.

 

 

 옆에는 급경사의 집와이어가 있다.

 

 젊은이들이 함성을 지르며 집와이어를 타고 내려간다.

 출입구쪽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아온다.

 바닥을 찍어보니 600m 아래의 동강이 아득히 보인다. 

 밖에서 강화유리를 통해서 찍어본다.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스카이워크 바로옆의 주차장

 

 

정선에 스카이워크란 새로운 명소가 생겼다. 하늘이 산뜻하게 개이지 못한게 조금 아쉽다.

이제 바로 옆에 있는 집와이어를 구경하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