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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

[제주]수학여행 인기코스, 미래의 생활을 미리 보여주는 스마트그리드 종합홍보관

by 柔淡 2012. 11. 14.

스마트그리드란 말을 가끔 듣는데 그게 무슨소린가 이해가 가지 않았었다.

이번 제주여행에서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방문해보고 앞으로 우리들의 실생활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것

이라는 강렬한 느낌이 왔는데 앞으로 잘 개발해서 우리나라가 스마트 그리드의 선도국이 되었으면 촣겠다.

 

스마트그리드는 지능형 전력망으로 기존 전력망에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하는 것인데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서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하며 에너지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고 소비자는 가장 저렴한 요금 시간대를

자동으로 찾아 전기를 쓸 수 있다고 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스마트 그리드 실증단지를 제주도 구좌읍에 설치하여 실증하고 개발하는 한편, 시범범도시를

단계적 으로 확대하고 품질별 전기요금제 등 새 제도를 도입해 오는 2030년까지 세계 최초로 전체 전력망 지능화를

완료하기로 했다.

2030년까지 세계 최초 국가 단위의 스마트 그리드 구축을 목표로 전력ㆍ중전기ㆍ통신ㆍ가전ㆍ건설ㆍ자동차

산업에서 68조원 규모의 신시장을 창출하는 것이다. 스마트 그리드 구축이 끝나면 원자력 발전소 7기를 짓지

않아도 될 만큼 에너지 소비가 효율화되고 온실가스 배출량 4,100만톤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스마트 그리드가 상용화하면 풍력ㆍ태양광 등 친환경 전력 구매시 별도 요금을 부과하는 녹색요금제와

전력 품질에 따라 요금을 차등 부과하는 품질별 요금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2012년부터 아파트와 관공서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는데 제주에는 이미 전기자동차 200여대가

운행되고 있고 충전기가 관광지와 시네 주유소 곳곳에 설치되어 있었다. 

 

 구좌읍 행원리에 있는 스마트그리드 종합홍보관

 곳곳에 풍력발전기가 서 있고

 

 입구에는 전기자동차 충전소도 있다.

 내부로 들어가면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부터 설명을 하고

 

 

 

 

 

 

 

 

 

 

 간단한 체험을 해볼수도 있다.

 

 

 스마트 그리드에 참여한 다양한 기업들

 

 지능형, 변전, 송전, 배전망

 

 

 

 

 

 

 

  

 

 

 전기자동차 충전체험

 

 

 

 가장 인기를 끌었던 스마트 그리드화된 미래주택. 시간대에 따라 전원과 요금이 자동으로 조정된다.

 

 

 

 

 

 

 행원리 해변의 모습

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도 인기를 얻고 있는데 학생들의 교육에도 참 좋은 장소인것 같다.

그런데 기업별로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어 종합홍보관으로 가야만 전체적인 설명을 듣고 이해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