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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인천

[인천송도]포인트도 모르고 무작정 찍어본 송도야경

by 柔淡 2012. 11. 19.

인천대교 전망대에서 추위에 떨며 이것저것 담다보니 배가 고프다.

아직 데이지가 공항에 도착하려면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 대충 저녁을 먹고 송도에 더있다가 데이지의 도착

시간인 20시 30분에 맞춰 공항에 가기로 하고 저녁먹을 장소를 찾는데 센트러파크역 주변에는 아무리 찾아

봐도 식당이 없다, 아이폰에 찾아보니 포스코빌딩 지하에 식당가 가 있는데 주말엔 영업을 하지 않는다.

 

센트럴 파크역 지하에 내려가니 24시간 편의점이 있어 우동을 하나 사먹고 센트럴 파크 주변의 야경을 담아본다.

낮에 보았던 트라이볼 아래에 물이 고여 있는데 그 반영도 예쁘고 작은 운하쪽으로 내려가니 센트럴파크 주변의

건물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자 저녁무렵에 헤메고 다녔던 인천 아트센터 공사장 주변에서 봤던 경치가 생각나 다시 그곳으로 간다.

센트럴 파크 주변 건물들이 한눈에 들어오긴 하는데 앞에는 갈대밭과 나무가 있어 걸리적 거린다.

원래 송도 전체의 야경은 청량산이나 동춘터널 위쪽 전망대에 포인트가 있다는데 초행길이고 시간맞춰 공항에

도착해야 하기에 눈에 띄는 대로 마구잡이로 무작정 찍어본다.  

 

19:30분가지 혼자서 이렇게 놀다 시간맞춰 공항에 도착해 데이지를 픽업해 왔다.

다음번에는 데이지와 함께 오호에 청량산쪽으로 올라가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