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후원의 단풍중에서도 손꼽으라면 함양문부터 부용지에 이르는길 좌우측의 단풍이다.
수백년된 나무들이 우거져 대낮인데도 어두컴컴하고 아직 초록인 것부터 이미 생을 마감하고
떨어진 낙엽까지 현란한 오색의 잎들이 어우러져 눈이 황홀해진다.
그리고 그 터널을 지나 부용지에 이르면 사각형의 연못과 영화당과 주합루, 부용정의 건물이
어우러져 또다른 풍경을 펼쳐낸다.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이런 풍경을 볼수 있다니....
숲이 우거져 한낮인데도 어두컴컴하다.
아쉬워서 보고 또 보고.
다음은 또다른 절경인 애련정 일대의 풍경이다.
'국내여행 > 서울·경기·인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로]떠나가는 가을이 아쉬운 서울 최고의 단풍 4 - 창덕궁 연경당 (0) | 2012.11.22 |
---|---|
[종로]떠나가는 가을이 아쉬운 서울 최고의 단풍 3 - 창덕궁 애련지 구역 (0) | 2012.11.21 |
[종로]떠나가는 가을이 아쉬운 서울 최고의 단풍 1- 창덕궁 후원입구 (0) | 2012.11.21 |
[인천송도]포인트도 모르고 무작정 찍어본 송도야경 (0) | 2012.11.19 |
[인천송도]인천대교 전망대에서 바라본 일몰과 야경 (0) | 2012.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