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강원

[강릉]고속도로 휴게소중 가장 경치가 좋은 옥계휴게소

by 柔淡 2013. 1. 30.

동해 냉천공원에서 기대했던 복수초를 만나지 못해 서운한 마음을 안고 묵호항으로 간다,

묵호항에도 일출열차를 타고온 관광객들이 아주 많고 주말을 맞아 여행온 사람들로 수산물시장이

많이 복잡하다. 겨우 한쪽끝에 주차를 하고 수산물 시장을 돌아본다.

묵호 수산물 시장은 주문진 보다는 가게수도 적고 운영시스템이 복잡하다.

주문진에서는 가게에서 생선을 지정하면 회를 떠서 포장까지 해주는데 묵호에서는 생선을 파는곳,

회떠주는곳, 포장 해주는 곳이 각각 지정되어 있어서 세군데를 다 들러야 한다.

그리고 묵호 중앙시장도 둘러본후 해안 도로를 타고 다시 강릉으로 올라가다 옥계IC에서 고속도로로

올라간다.

 

동해고속도로를 지나다닐때 마다 옥계휴게소에는 꼭 들린다.

옥계휴게소 건물 옥상전망대에 올라가면 일대의 시원한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기때문에 가슴이

탁 트이며 시원해지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일부러 들럿는데 여기도 아직 눈이 그대로 있다.

 

겨울의 동해바다는 통상 파도가 높은데 이날은 새벽의 정동진부터 파도가 그리 높지않고

바다가 잔잔한 편이다. 눈덮인 기곡, 망상해수욕장이 이채롭다.

 

 

 

 

 

 

여행객들도 멋진 풍경에 탄성을 지를며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