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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광주·전라

[진도]무형문화재 전수관에서 명인들과 함께 즐기는 진도 민속놀이

by 柔淡 2013. 2. 22.

신비의 바닷길축제장이 있는 회동리에서 저녁을 먹기위해 다시 진도읍으로 간다.

그런데 저녁을 먹기전 한가지 더 체험해볼 민속놀이가 있다. 진도 아리랑, 진도북춤, 강강수월래 등

진도에서 유래된 민속놀이다.

 

진도군에서는 이런 민속놀이의 전파, 계승 체험을 위해  무형문화재 전수관을 작년8월에 개관했다.

무형문화재 전수관은 총 공사비 52억원을 투입, 부지 3300㎡에 지상 2층규모의 연건평 2039㎡로 상설

공연장 및 종합연습실, 교육관 등 종합전수시설과 강당, 식당, 게스트룸 등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진도군 읍 동외리에 위치한 전수관은 기·예능 보유자와 전승자들의 전수 교육활동과 전통문화 예술의

보급기관으로 그 기능을 맡게 된다.  전수관에는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강강술래, 남도들노래, 진도씻김굿,

진도다시래기를 비롯 전남도지정 진도북놀이, 진도만가, 진도홍주, 남도잡가, 진도소포걸군농악, 조도

닻배노래 등 10종의 보유단체가 입주해 있다.

 

이날 우리가 배워본것은 진도아리랑과 진도북춤, 그리고 마지막으로 출연자들과 우리일행 30여명이

모두 함께 어울려 강강수월래를 즐겼다.

 

진도아리랑을 가르쳐주는 선생님

 무형문화재 전수관

 

 

 

 

 국가지정 무형문화재중 진도에 관련된것

 

 

 

 

 바로 옆에 있는 진도문예회관 큰 공연은 여기서 열린다.

 

 반주해주시는 분들

 

 진도아리랑 가사. 야한내용이 많다.

 진도아리랑은 정선, 밀양과 함게 우리나라의 3대 아리랑인데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이번에는 북춤이다.

 세분의 남성이 추는데 경쾌하고 힘이있다.

 

 

 

 진도북춤 반주자들

 

 

 

 

 즉석에서 진도북춤을 배워본다.

 

 그리고 전체가 강강수월래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예술의 고장답게 진도엔 우리나라 유수의 무형문화재인 소리와 춤이 전해져 내려온는데 여기서 배워본 소리와 춤은

주말에 진도의 유명관광지에 가면 무료로 볼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