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수리산 또 다른 장소의 변산바람꽃

수도권에서 변산바람꽃 자생지로 이름높은 수리산에는 세개의 계곡에 변산바람곷이 피어난다.

3월9일 오후 한시쯤, 영흥도에서 바브게 와서 내가 늘 가던 두번째 계곡으로 가니 이미 빛이 많이

없어지 상태인데다 개체수도 얼마 되지 않아 한시간 정도 머물다 나왔다.

 

주차장으로 나와서 생각하니 또 다른 계곡에도 피었을것 같아 다시 차를몰고 위로 올라갔다. 

예전에는 입산통제구역이었고 다른 계곡보다 늦게 피어나는 곳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계곡안으로 들어가 보니 거긴 이미 수많은 개체가 피어나 저마다의 미모를 자랑하고 있었고

많은 진사님들이 촬영에 열중하고 있었다.

 

아이구!

처음부터 이곳으로 왔어야 하는데 엉뚱한 곳에서 시간을 너무 허비하다 보니 여기도 해가

서서히 서쪽 하늘로 넘어가고 있었다.  그래도 계곡을 오르내리면서 30분 남짓 열심리 찍었다.

 

예전에는 입산통제를 철저히 한던 곳인데 이제는 안양시에서 변산바람꽃 사진을 크게 찍어

안내 담벼락도 만들고 공식적으로 출입을 하게하니 마음놓고 변산바람꽃을 만날수 있어서

좋다. 다만 공개적으로 위치를 밝히고  안내간판가지 세워 놨으니 찾아오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질것 같은데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면 좋겠다.

 

이날 두개의 사진기로 찍었는데 이건 니콘 D300에 니콘 105mm 매크로렌즈로 찍은 사진이다.

 

 

 

 

 

 

 

 

 

 

 

 

 

 

 

 

 

이번에는 니콘 D300S에 시그마 150mm 매크로 렌즈로 찍은것

 

 

 

 

 

 

 

 

 

 

 

 

 

 

지난주에 시작 이었으니 이번주말에 절정일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