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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울산·대구·경상

[경주]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500년 전통의 양동마을 1 - 문화관

by 柔淡 2013. 3. 14.

화산숯불단지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20여분 달려서 양동마을에 도착했다.

날씨는 별로 좋지 않았지만 연휴 첫날이라 수많은 관광객들이 양동마을을 방문했다.

2008년 겨울,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 전에 왔을때 보다 새로운 건물도 생기고 많은 변화가 있다.

 

2010년 8월 1일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양동마을은 500여년이 넘는 전통의 향기를 품은 150여 호의

조선시대 고가옥들과 초가집들이 우거진 숲과 함께 펼쳐져 있는 민속마을이다.

전국에 있는 전통 민속마을 중 가장 큰 규모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경주손씨와 여강이씨 종가가

이어온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유서 깊은 마을이다.

내곡, 물봉골, 거림, 하촌의 4골짜기와 물봉동산과 수졸당 뒷동산의 두 산등성이, 그리고 물봉골을 넘어

갈구덕으로 구성되어 있는 마을은 아름다운 자연과 낮은 토담길, 오래된 집들이 조화를 이우어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정감어린 모습으로 다가온다. 또한 유교 전통문화와 관습 등에 관한 교육프로그램이 있어

아름다운 우리 예절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전에는 마을 안으로 들어가 회관앞에 차를 세우고 마을 구경을 할수 있었는데 이제는 아주 큰 주차장이

만들어졌고 문화관을 먼저 구경한후 표를 끊어야 마을 안으로 들어갈수 있다.

 

 새로만든 양동마을 문화관

 

 

 

 

 

 

 안으로 들어가면 양동마을의 역사부터 풍습, 건물, 유산등이 체계적으로 소개되어 있다.

 

 

 

 

 

 

 

 

 

 

 

 

 

 

 

 

 

 

 

 

 

 

 

 

 

 

 

 

 

 

 문화관에서 나와 마을로 들어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