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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울산·대구·경상

[경주]파도소리 들으며 양남 주상절리의 절경을 볼수있는 파도소리길 1

by 柔淡 2013. 3. 18.

2박3일 여행기간 우리가 묵은 숙소가 있는곳이 경주시 양남면 하서리라는 곳으로 파도소리길의 

끝 부분이다. 그래서 우리는 파도소리길을 거꾸로 걷기 시작했다. 

 

숙소 뒷문으로 나오면 바로 파도소리길이 시작되고 전망대가 있다. 1.7km 길이의 아름다운 길은

이렇게 시작한다. 3월초라 바람은 약간 불지만 산뜻하고 코끝을 간지럽히는 기분좋은 바람인데다

하늘은 맑고 푸르러 기분이 상쾌해 진다. 더구나  북쪽으로 올라가는 내내 오른쪽에는 멋지고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가 도열해 있고 길은 오르내림이 별로 없는 평탄한 길이라 어린아이나

나이드신 노인들도 충분히 걸을 수 있는 길이다. 그래서인지 대부분 가족단위 탐방객이다.

 

주상절리 트레킹 코스 「파도소리길」

 

주상절리 전구간(1.7km)을 트레킹할 수 있는 「파도소리길」은 구간별로 몽돌길, 야생화길, 등대길,

데크길 등 해안 환경을 고려한 테마로 조성되어 있으며, 특히 등대길 구간은 파도·등대·주상절리의

자연경관을 출렁다리에서 동시에 감상하면서 산책할 수 있는 구간으로 파도소리 길의 새로운 명소다.

산책로 전구간에 경관조명 등과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주상절리 3개소에 투광기를 설치함으로써 야간

시간대에도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이 가능하도록 시설하여 하절기에는 많은 관광객 이용이 가능하며,

읍천항 갤러리(2.3km)와 연결된 총 4.0km의 테마가 있는 어촌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멋진풍경의 파도소리길 

 

파도소리길 끝부분 하서리 해변

 

 

 

 

 

부산에서 고성까지 해파랑길 1800리와 겹친다.

 

 

 

 

 

 

 

 

 

 

 

 

 

 

 

 

 

 

이런 목제 데크길도 있다.

 

 

정말 아름다운 길이다. 이제 마지막 부분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