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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대전·세종·충청

[서산]겨울철새들의 낙원, 서산버드랜드와 천수만

by 柔淡 2013. 11. 20.

당암포구에서 일출을 찍고 누님네 농장으로 가려다 거기서부터 5분거리에 있는 서산버드랜드 입구로 간다.

버드랜드는 서산시에서 천수만을 막은 A, B지구 방조제 안쪽 구석 산위에 만들어 놓은 천수만 철새에 관해 모든것을 알수 있는

전시관이다. 2012년 1월에 왔을때는 아직 공사가 진행중이라 일부분만 돌아볼수 있었다.

 

너무 이른 아침이라 버드랜드엔 들어가지 않고 입구에 있는 수많은 큰기러기들만 만나고 왔다.

아직 시기가 조금 이른건지 그때만큼의 기러기떼는 아니지만 논하나를 가득메운 기러기들을 볼수 있었고 여기저기서

계속 날아들고 있었다.

또한 안개에 쌓인 드넓은 간척지가 몽황적이었는데 표현력이 부족해서 제대로 찍지 못했다.

겨울이 깊어지면 이 철새들도 더욱 큰무리로 발전할것 같다.

 

2012년 1월말의 풍경

 

2013년 11월 16일 아침 당암포구에서 일출을 기다리며 찍은 철새들 

나름대로의 대형이 있다.

 

 

철새들은 바랑의 저항을 덜받기 위해 3각대형으로 날아가며 앞에 있는 새와 적당한 간격을 유지한다.

 

 

당암리에서 버드랜드 입구로 왔다.

 

 

 

서산 버드랜드

철새는 여기저기서 계속 날아든다.

 

 

 

 

 

 

 

 

11월 중순이라 아직 이른듯한데 천수만에 가면  12월말~2월말 까지 철새들의 멋진 군무를 만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