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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중국여행

[제남]중국 태항산 여행 1일차 인천공항에서 제남으로

by 柔淡 2014. 7. 25.

오랫만에 해외여행을 떠났다.

2002년과 2006년에 미국과 캐나다 여행을 다녀온지 거의 10년만이다.

옆지기 데이지는 유럽으로, 중국으로 여러번 다녀왔지만 나는 먹고사느라 바빠서 해외여행을 갈 시간이 없었다.

그러다 보니 데이지와는 처음으로 함께하는 해외여행이다. 이번에도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그냥 다녀오기로 했다.

목적지는 중국 태항산, 기간은 7. 19일~23일 까지 4박5일이다.  참좋은 여행 이라는 회사의 패키지다.

 

인천공항에서 14:35분에 출발하려니 12시 까지는 공항에 가야했다. 공항에 도착해서 전화기 로밍을 신청한후

여행사 카운터에 가서 최종 확인하고 단체비자를 받아 항공사 카운터로가 비행기표를 받고 짐을 부쳤다.

13시경 수속을 마치고 면세구역으로 들어가 여기저기 구경하다 14:10분 이스타 항공 전세기를 타니

14:35분 이륙한다. 날시는 약간 흐렸지만 구름을 뚫고 하늘에 오르니 파란 하늘과 뭉게구름이 반겨준다.

주욱행 비행기는 우리 일행 20명을 제외한 대부분이 중국사람들이어서 예상치 않게 좌석 간격이 넓은

비상구쪽에 자리를 배정받아 편하게 갈수 있었다.  

 

중국 산동성의 성도인 제남공항까지는 한시간 40분이 걸려 도착하니 우리나라보다 한시간 이 늦은 중국시간으로 15시 20분이다.

실제 비행시간은 한시간 40분인데 시차가 있어 한시간을 벌은 것이다.

 

제남공항은 국제공항이지만 그리 복잡하지 않은 시골스런 수수한 곳이었다. 

 

인천공항 탑승장으로 가는 공항내 열차

 

탑승동

출발준비를 하고 있는 이스타 항공

 

비상구에 앉았으니 스튜어디스를 돕기 위해 안전장구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고....

 

 

인천상공은 흐린 날씨인데 구름을 뚫고 오르니 파란하늘과 뭉게구름이 반겨준다.

 

 

 

 

 

중국시간 15시 10분, 드디어 제남 상공이다.

제남 국제공항에 착륙해서

 

30분 정도 수속을 마치고 중국현지 가이드를 만나서 밖으로 나오니 15시 50분이다.

 

 이제 여기 제남에서 오늘 하룻밤을 잘  목적지 임주까지는 450km로 약 6시간 정도 걸린다는데 한시강 반 정도 가다가

요성이라는 곳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간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