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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중국여행

[태항산]만선산에서 왕망령으로 가는 대단한 동굴도로, 비나리길

by 柔淡 2014. 7. 29.

만선산 곽량촌과 전경이 잘 보이는 전망대 대경치구에서 버스를 타고 계속 가다보니 중간에 이름모를 마을(남평 혹은 소쌍)

에서 SUV 세대가 대기하고 있다. 차를 바궈타고 헌한길을 조금가다보니 만선산의 절벽장랑보다 더 험하고 복잡한 동굴도로가 나온다.

차를 교차할수 있는 부분이 중간에 한군데 밖에 없어 한족에서 갈때가지 다른방향은 기다려야한다.

 

중간에 잠깐내려 바위 절벽에 뚫어진 창처럼 생긴 구멍으로 풍경을 감상한다.

아마 이 부분이 없었으면 도로가 무척이나 답답했을것 같고 터널을 뚫기도 어려웠을것 같다.

나중에 도착해보니 이 절벽 동굴터널이 왕망령 북문으로 가는길이다.

 

절벽속에 뚫어놓은 터널, 절벽장랑보다 더 길고 험하다.

 

중국 태항산맥 개념도, 지금 태항산맥 남쪽부분  만선산을 돌아보고 있다.

 

곽량촌 - 남평- 소쌍 - 잔도를 거쳐 왕망령으로 가는길이다.

이런 SUV를 타고 간다.

 

 

 

 

중간에 차를 세우고 잠시 풍경을 감상한다.

차 한대가 겨우 지나갈 공간인데 빠른 속도로 달린다.

 

창처럼 생긴 구멍을 통해 내다보는 풍경

 

 

 

 

 

 

 

 

기계를 일부 사용했겠지만 인간의 힘으로 이런 터널을 만들다니 중국인드르이 우직함과 실천력이 참으로 대단하다. 

아까 지나온 절벽위의 길이 보인다. 도로 에 옹벽이 쳐져있어 심리적으로 그리 위험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잠시 걸어도 보고

 

 

 

 

 

 

 

왕망령으로 가는데 멀리 왕망령 케이블카가 점처럼 보인다.

다른 여행사에서 다 가보는 흑룡폭포와 마검봉폭포는 구경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