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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중국여행

[태항산]장가계와 황산의 경치에 웅장함까지, 아홉개의 연꽃이 피어난듯한 풍경 구련산

by 柔淡 2014. 7. 31.

7월 21일, 태항산여행 2일차, 첫날 오후엔 헤이즈가 많이 끼어 천계산 봉우리와 협곡을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날씨가 정말 좋다. 월요일이어서 중국 내국인 관광객들도 별로 없다.

 

08시30분에 휘현 여도호텔에서 출발한 버스는 한시간반 정도 달려 어제 천계산에서 내려왔던 주차장 입구로 다시왔다.

어제 내려올때보니 진입로와 댐공사를 하던데 이시간에 도로공사 발파 작업을 하는 모양이다. 통행금지란다.

10분정도 기다리니  다시 차가 왕래하기 시작한다. 운이 없을때는 한시간 반씩도 기다린단다.

 

10분정도 대기시간에 차에서 내려 주변풍경을 찍어본다. 멀리서 보는 천계산과 구련산의 봉우리 들이다.

아직 구련산의 입구엔 도착하지도 못했는데 경치가 범상치 않다.

구련산은 천계산 주차장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작은 골목길로 좌회전해서 공사중인 비포장 도로를 따라 20여분쯤 간다.

거기서 다시 노란 빵차로 바꿔타고 선지협과 천문구가 있는 절벽위로 엘리베이터를 타는곳으로 가는데 그곳에

천호폭포란 높이 120m의 폭포도 있다.

 

태항산맥은 해발 1500m내외의 산들이 즐비한데 이상하게도 물이 많이 부족한것 같다.

그래서인지 여기 입구에 댐을 만들어 물을 모아두려고 하는것 같다. 댐이 만들어지면 경치가 달리 보일것 같다.

 

구련산과 천계산 입구의 댐과 도로공사현장에서 올려다본 주변풍경

 

 

안에서 발파작업중이라 대기중이다.

 

중국사람들은 바위안에 도로를 내는 재주가 특이하다.

 

오른쪽 옹벽이 댐이다.

 

 

 

 

 

 

바위절벽아래 사찰들도 보이고

 

카르스트 지형의 특이한 바위들

 

어제 올랐던 노야정인가?

드디어 차들이 통행재개

천계산 입구 주차장에서 버스에서 내려 세대의 SUV차로 바꿔타고 공사중인 비포장도로로 20분을 달려 구련산 주차장에 도착한다. 

 

 

 

거기서 이런 전동빵차로 바꿔타고 천호폭포와 엘리베이터를 타는곳으로 또  20분정도 달려간다.콘크리트 포장도로다

 

구련산의 절경들이 눈앞에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