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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중국여행

[태항산]구련산 중턱 절경에 있는 천문구 도교사원 후정궁

by 柔淡 2014. 8. 1.

가이드는 엘리베이터 아래 승차장에서 우리를 올려 보내 놓고 종무소식이다.

상부 하차장에 내리니 전동카가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아무도 모르고 있다.

가이드는 한시간을 주면서 선지협까지 걸어서 다녀오면 시간이 딱 맞을거라 했는데

우리는 2.5km떨어진 천문구에도 가보고 싶고 선지협에도 가보고 싶으니.....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고 했던가 마침 일행중에 대학에서 중국어를 전공한 학생이 있어

우리의 의견을 말하니 천문구까지 왕복 하는데 10원으로 낙찰을 봤다.

천문구에는 유명한 도교사원이 있어 신도들이 많이 찾아오는것 같다.

전동차는 우리일행 12명이 타니 정원이 꽉차서 갈대는 문제가 없었는데

다시 돌아오려니 중국인 대여섯명이 전동카를 타고 있다. 다음전동카는 아직 돌아오지 않았고...

 

난감한 상황에서 다시 학생이 나서서 상황을 설명하니 중국인들이 전부 내리면서 우리 일행에게

선뜻 자리를 양보해 준다.여행중 이런 작은 선행이 여행자들을 기쁘게 하고 그나라에 대한

좋은 마음을 갖게 한다.

 

도교사원이 있는 천문구까지만 개발이 돼있고 나머지 구간은 접근금지란다.

일행중 일부는 윗쪽에 있는 도교사원까지 올라가 기도를 드리고 나는 천문구 아래쪽 절벽계곡이

궁금해서 게속 여기저기를 살펴본다. 깊숙한 아래까지 다리가 놓여져 있다.

 

천문구 도교사원, 후정궁 

 

 

이런 전동차가 다닌다.

천문구 단애

 

도교사원 후정궁이 있는곳

절벽단애 안쪽의 풍경

 

 

 

 

 

 

 

 

 

 

 

절벽 단애 아래 곳곳에 다리가 놓여져 있다.

 

 

 

 

 

 

 

 

 

 

천문구 도교사원 후정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