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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중국여행

[제남]태항산여행 5일차 산동성 제남 대명호 풍경

by 柔淡 2014. 8. 19.

태항산 여행 5일차 마지막 날이다.

어제 태항산 대협곡 관광을 마치고 임주에서 다섯시간을 달려 제남 근처의 요성이라는  조그만 도시에서 1박을 한후

 아침일직 제남으로

 

면적 465㎢이다. 전주천[珍珠泉]·푸룽천[芙蓉泉]·왕푸지[王府池] 등 여러 개의 연못이 합쳐서 이루어진 호수이며, 샤오칭강[小淸河]에서 흘러나와 보하이해[渤海]로 흘러든다. 다밍호라는 명칭은 북위(北魏) 시대에 역도원(酈道元)이 지은 《수경주(水經注)》에 처음으로 보인다. 《수경주》에서는 지난의 서남쪽에 깊은 물이 있는데 "북쪽의 물은 대명호"라고 기재하였다. 송(宋)나라 때는 쓰왕호[四望湖]라고 불렀으며, 이후 점차 흙으로 메꿔지면서 절반은 시가지로 변하였다. 금(金)나라 때부터 지금의 지난 시내에 있는 호수를 다밍호라고 불렀다.

호수의 수면은 안개가 자욱하고 주변에 무성한 푸른 나무가 하늘을 가리며, 정자와 낭하가 들쑥날쑥 분포되어 특이한 경관을 조성한다. 청나라 문인들은 이같은 대명호의 경관에 대하여 "사면이 연꽃이고 삼면이 버드나무로 덮였네. 절반은 도시요 절반은 호수로다"라고 찬탄하였다. 호수 동쪽에는 송나라의 문학가이자 지난의 지주[知州]를 지낸 증공(曾鞏)을 기려 세운 남풍사(南豊祠)가 있다. 이밖에 역하정(歷下亭)·철공사(鐵公祠)·소창랑(小滄浪)·신가헌기념사(辛稼軒紀念祠)·회파교(滙波橋)·회파루(滙波樓) 등의 명승고적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다밍호 [大明湖(대명호)] (두산백과)

 

 

 

 

 

 

 

 

 

 

 

 

 

 

요성에서 제남으로 가는길옆에 황하가 보인다.

 

 

산동성의 성도 제남시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