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8일 추석 아침 차례를 지내고 오후에 평창 메밀꽃축제장으로 달린다.
연휴가 길어서인지 그리 밀리지 않고 축제장에 도착했다.
저녁을 먹고나니 올들어 두번째로 큰달이라는 슈퍼문이 떠오른다.
달구경을 하고 있자니 축제장의 메인인 메밀꽃밭에서 소원풍등 날리기 행사기 진행된다는 멘트가 나온다.
20시 40분쯤 풍등날리기 행사장 한구석에 자리를 잡고 풍등이 떠오르길 기다린다.
아홉시 정각에 250개의 풍등이 한꺼번에 떠오른다는 안내방송에 이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손에손에 풍등을 들고 날릴 준비를 하고있다.
소원등 날릴 준비를 하면서 기다리고 있다.
시간을 못맞춘 풍등 하나가 갑자기 떠오른다
그리고 아홉시 정각, 카운트 다운과 함께 백여개가 넘늠 풍등이 일제히 떠오른다.
나도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함께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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