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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유럽·발칸7개국

동유럽/발칸 042 - 0423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가장 오래된 성마르코 성당

by 柔淡 2016. 6. 25.

자그레브 반 젤라치크 광장의 뒷골목을 10분정도 걸은후 작은 언덕에 있는 계단을 올라가니 성마르크 성당이 나온다.

이성당도 꽃보다 누나에 나왔던 곳이다.


1256년에 건설되었다. 도시의 교구성당으로 성마르크 광장(구 그라데츠 광장)에 위치한다. 자그레브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으로

빨강, 흰색, 파란색 타일로 만든 지붕으로 유명하며 14세기 후반에 대대적인 보수를 하여 고딕 양식으로 변했고 지붕은 3곳으로

구분되었다. 육중한 원형 기둥은 고딕 양식으로 장식한 서까래를 받치고 있고 성당 내부는 3개의 회중석을 가진 삼각구도로 되어

있어 기품 있는 모습이다.

건물 남쪽의 창문은 로마네스크 양식이고 현관은 고딕 양식으로 19세기 말 프라하 출신의 건축가가 지었다. 현관에는 15개의 조각상이

11개의 벽감(조각상을 놓기 위해 만든 곳)에 놓여 있고 맨 꼭대기에는 예수와 성모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조각상이 있다.

측면에는 예수의 12제자 조각상이 있는데, 이 조각상들은 예술적 가치가 높아 성당뿐만 아니라 남동유럽에서도 가장 소중한 보물로

여겨진다. 북서쪽 측면 외부에는 1499년 제작된 석조작품의 복제품이 있는데, 크로아티아·달마티아·슬로베니아 기사들이 문장이

들어간 덧옷을 걸쳐 입은 모습을 표현했으며 자그레브에서 가장 오래된 원본작품은 자그레브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성마르크성당 [St. Mark Church] (두산백과)



뒷골목

계단을 걸어 올라가면



자그레브 대성당 첨탑이 보이고



시내도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성 마르크 성당 전면







빨강, 파랑, 흰색의 타일 지붕이 예쁘다.


오래된 가스등







이제 다시 골목길을 따라 자그레브 대성당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