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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포르투갈·스페인·남프랑스

스포남프 066 - 1201 남프랑스, 프랑스 국가 라 마르세이유의 고향 마르세이유

by 柔淡 2017. 1. 2.

아를에서 오후 네시쯤 출발해 두시간 정도 달려 마르세이유에 도착했다.


마르세유 [ Marseille ]

프랑스 프로방스 코트다쥐르 주(레지옹:Région) 부슈뒤론 데파르트망(Département)의 수도.

면적(㎢) : 240.62
시간대 : UTC+1
홈페이지 : http://www.marseille.fr
인구(명) : 백만명 내외


프랑스 프로방스 코트다쥐르 주(레지옹:Région) 부슈뒤론 데파르트망(Département)의 수도이다. 파리 남쪽 797km, 지중해 리옹만(灣) 내의 크론곶과 크르와제트곶 사이에 있는 천연의 양항으로 프랑스의 무역항이며 대도시이다. BC 600년경부터 그리스의 포카이아시(市)의 식민지가 되어 마살리아(라틴어로는 마실리아)라고 불렀다. 그 후 갈리아로 문화를 전달하는 중심지가 되었으며, 지중해 연안에는 마살리아 자체의 식민지를 건설하였다. 제2포에니 전쟁에서는 로마와 동맹하였고, 후에 로마의 속주(屬州)가 되었으나 BC 49년 카이사르에게 반항하여 영토를 상실하였다. 5세기부터 서고트·동고트·프랑크 등의 지배를 받았고, 10세기에는 사라센인·노르만인의 약탈을 받아 침체하였다. 그 후 십자군의 영향으로 번영을 회복하고 13세기에는 자치도시를 이루었으나, 1481년 프랑스에 통합되었다. 17세기에는 동방무역을 독점하고 공업도 발달하였다.
19세기의 산업혁명, 알제리 정복, 수에즈 운하 개통 등에 따라 항구는 비약적으로 발전하였다. 동시에 종래의 단순한 중개무역지로서의 기능에서 해상무역과 밀착되는 각종 가공공업·화학공업·도기제조 등의 공업도시로서의 기능도 갖추었다. 또한 지중해 항로를 여행하는 사람들의 통과지점으로서의 역할도 무시할 수 없다. 또 대주교구청 소재지이다. 시가는 마르세유만의 안쪽에 있고 배후는 석회암 구릉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항구 바깥에는 포메그섬을 비롯하여 고대 그리스인의 거주지였던 라토노섬과 소설 《몽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유명한 이프성 등이 있다. 구항구 북부는 구시가로 밀집지대였으나, 1943년 독일군이 대성당 ·시청 등만 남기고 모두 파괴하여 옛 도시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구항구에서 동쪽으로 뻗은 칸비에르 대로와 이와 직각으로 뻗은 베르잔스 대로·롬 대로가 중심가를 이루고 있다. 남쪽 언덕 위에는 예로부터 뱃사람들이 수호신으로 받들고 있는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성당이 있고, 그 남쪽에는 건축가 르코르뷔지에가 설계한 주택단지가 전개되어 있다. 북부의 해안에는 에스타크 언덕까지 방파제·정박지가 이어져 있고, 석유 전용항 라베라로부터 파이프라인이 각지로 뻗어 석유화학의 대공업지대를 이루고 있다. 이 석유화학제품을 수출하고, 북아프리카에서 과일·야채, 중동·사하라(북아프리카)에서 원유, 서아시아에서 목화, 서아프리카에서 커피 등을 수입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마르세유 [Marseille] (두산백과)


마르세이유는  지중해의 가장 안쪽 에 위치한 천연의 양항으로 그 위ㅊ때문에 그리스 로마 시대때부터 발달한 도시다.

지금도 프랑스에서 열손가락에 꼽히는 도시지만 프랑스 혁명당시 마르세이유 군단이 불렀던 "라 마르세예즈" 라는 노래가

나중에 프랑스 국가가 되는 바람에 더 유명해진 도시가 되었다.


라 마르세예즈(La Marseillaise)는 프랑스의 국가().
프랑스혁명 직후인 1792년 4월 독일 등의 연합군이 프랑스를 침공하려 했을 때 알자스지방의 스트라스부르에 주둔하고 있던 공병대위 루제 드 릴이 작사, 작곡한 행진곡이다.
이 노래는 곧 프랑스 각지에 널리 보급되었고, 마르세유에서 올라온 의용군 대대가 이 노래를 부르면서 그 해 7월 파리에 입성, 8월에 튈르리궁전을 습격한 데서 ‘라 마르세예즈’라는 이름이 붙었다.

선율은 차이코프스키의 관현악곡 <1812년>, 슈만의 가곡 <두 사람의 척탄병>에서 인용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라 마르세예즈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마르세이유 야경


크리스마스 상가


유럽은 방학이나 크리스마스등 특정시기에 광장에 놀이공원을 만든다고 한다.







마르세이유 해안



















멀리 항해자들의 나침반 역할을 했던 노트르담 성당이 보인다.





아를에서 마르세이유로 가는길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