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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미국, 캐나다 여행

캐나다 오타와 1 (06. 06. 17~18)

by 柔淡 2006. 6. 26.

오전에 국립미술관을 둘러보고 오후엔 대사관에서 월드컵 프랑스전 응원을 했다.

토론토에선 5천여명의 교민이 운동장을 빌려서 응원을 했다는데 오타와쪽에는 교민이

그리 많지 않아 대사관에 200여명 남짓한 교민들이 모였는데 대부분 학생들이다.

 

한국대사관

 

 

동점골을 넣었을때...

 

로비에서도

 

 

강당에서도

 

캐나다인들도 동참해서 열심히 응원한덕에 동점이 되었다.

 

 

대사관저는 캐나다에서도 가장 요지의 주거지에 있었는데 바로 옆이 야당당수가

사는 집이다. 특이한것은 야당당수에게도 공관을 주는데 선거에서 승리하면

바로 짐을 싸서 수상관저로 옮긴단다.

 

 

 

묵었던 호텔은 시내 중심가에 있다.

 

캐나다에 도착한 첫날은 오타와에서 한시간 정도 걸리는 퀘벡의 호숫가로 산책을 갔다.

퀘벡에 가려면 오타와 강을 건너서 가야한다.

경치는 좋은데 여러사람이 함께 다니니 사진찍기위해 차를 세우기가 미안해서

사진을 별로 찍지 못했다. 

 

100년이 지났다는 빵집에도 들렸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는 찻집에도 들렸다. 

 

 

 

퀘벡에서 돌아와 저녁에는 시내를 어슬렁 거렷다.

 

 

 

일요일인 다음날은 월드컵 응원이 끝난다음 혼자서 국회의사당으로 해서 오타와 강변을

둘러 보았다.

 

 

 

 

 

 

 

 

 

 

 

 

 

 

 

 

국회옆에 고색창연한 건물이 있는데 호텔로 사용한다고 한다.

 

 

국회건물 옆에는 각종 동상들과 조각들이 있었는데 인상적인 것은 "여자도 사람이다" 라는

주장을 1930년대에 선구적으로 외친 다섯명의 여성을 모아놓은 동상이었다.  

 

 

국회주변의 건물은 오래 되었지만 현대식 건물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