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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8경6

퇴계 이황이 선정하고 수많은 시인묵객이 반한 단양팔경중 제2경, 석문 석문은 단양팔경중 제2경인데 산위로 15분 정도 걸어올라가야 하기에 안가본 사람도 많은것 같다. 도담삼봉에서 노래하는 분수대를 지나 가파른 계단을 걸어 올라가면 전망대로 이어지는데 이 길을 따라 300m 쯤 숨가쁘게 오르면 무지개를 닮은 석문이 너른 품을 활짝 열고 손님을 맞이한다. 석문은 석.. 2011. 5. 17.
[단양]대한민국 녹색쉼표단양, 1박2일 둘러보기 종합편 단양은 충북 내륙 북부에 위치한 2개읍 6개면, 면적 780㎢, 인구 3만2천명의 아주 자그마한 군이다. 그나마 산지가 84%정도로 경지면적은 11%정도에 불과한데다 예부터 이지역의 큰 수입원의 하나였던 시멘트공장마저 요즈음은 수입을 주로 하니 세수가 보잘것이 없는곳이다. 그러나 예로부터 산자수명하.. 2011. 5. 16.
단양8경 - 도담상봉, 석문 (09. 06. 20) 단양8경중 제1경인 도담삼봉이다. 남한강의 맑고 푸른 물이 유유히 흐르는 강 한가운데 높이 6m의 늠름한 장군봉(남편봉)을 중심으로 북쪽 봉우리를 처봉이라 하고 남쪽 봉우리를 첩봉이라 하며 세 봉우리가 물위에 솟아있다. 이곳은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할 만큼 젊은 시절을.. 2009. 6. 29.
단양8경 - 사인암 (09. 06. 20) 상선암에서 차를 타고 10여분 정도 가면 사인암이다. 안내없이 혼자오면 교통편때문에 사인암부터 먼저 들리게된다. 사인암은 선암계곡의 상.중,하선암과 함께 단양군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단양팔경 중 하나 인 명승지로 단양 남쪽 남조천변의 푸르고 깊은 계류를 끼고 있는 높이 70m의 기암절벽이.. 2009. 6. 26.
단양팔경 - 상선암 (09. 06. 20) 상선암은 중선암에서 차를타고 좀더 가야한다. 크고 널찍한 바위는 없으나 작고 올망졸망한 바위들이 서로 모여 있는 모습은 소박하고 정겨운 한국인의 이웃을 연상케 한다. 맑은 벽계수가 용출하여 반석 사이를 평평히 흐르다가 좁은골에 이르러 폭포가 되어 구름다리 아래로 떨어지니 그 음향이 우.. 2009. 6. 26.
단양팔경 - 도담삼봉과 석문 08. 10. 03) 정방사에서 한시간여를 기다렸지만 안개는 걷힐 생각이 전혀없다. 정방사의 인심좋고 입심좋은 어느분께서 사진기를 들고 애처롭게 기다리는 내가 보기에 안됐는지 차를 한잔 마시라고 방으로 청해 주신다. 구수한 말씀을 들으면서 차를 세잔 연거퍼 마시고 조용히 방을 나와 다음 목적지인 도담삼.. 2008.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