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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22

[용인]봄에피는 야생화중 손꼽히는 미모, 깽깽이풀 - 한택식물원 깽깽이풀 군락지로 가보니 작년에는 4월5일에 절정이었는데 올해는 이미 거의 지고 몇개체만 남아 있었다. 올봄의 이상고온이 여기저기 영향을 미친것 같다. 야생에서는 지역에 따라 4월말까지 피어나기도 한다. 이꽃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꽃은 이쁜데 왜 이름이 그렇게 .. 2014. 4. 9.
[용인]나르시써스의 환생, 수선화 에버랜드 호암미술관에서 잠깐동안 벚꽃구경을 하고 마성IC로 빠져나와 영동고속도로 양지IC를 거쳐 백암에 있는 한택식물원으로 간다. 아직 이른 아침이라 내장객이 별로없다. 날씨는 화창한데 기온은 5~6도로 다소 낮은편이다. 한택식물원에는 10년째 봄, 여름, 가을에 한번씩 오는데 올.. 2014. 4. 7.
[용인]한택식물원의 나무에서 피는 꽃들 올봄 들어 이상기온이 맹위를 떨쳐서인지 봄에 피는 과일나무의 꽃들이 제대로 피지 못해서 과일값이 매우 비싸질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현상이 올해들어 처음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는데 있다. 꽃이 제대로 피지 않으니 작년엔 벌들이 영향을 받아 전세계적으로 문.. 2013. 5. 11.
[용인]한때는 투기열풍을 일으켰던 튜울립 튜울립은 화려한 색상때문에 군락도 멋지지만 한송이 한송이도 예쁘다. 그런데 이런 튜울립이 한때는 투기의 대상이었던 적도 있었다니 놀라운 일이다. 튜울립 열풍 영)Tulip Mania/Tulip Craze. 튤립 비늘줄기의 판매를 둘러싸고 17세기 네덜란드에서 일어난 투기 열풍. 1550년 직후 튤립이 투르.. 2013. 5. 7.
[용인]한택식물원 - 꽃샘추위가 아무리 심술을 부려도 꽃은 피어난다. 진해를 비롯한 남쪽지방에선 이미 벚꽃은 다 지고 없는데 4월 중순인 이즈음에도 서울의 벚꽃은 제대로 피어나지 않아 벚꽃축제가 엉망이 되고 말았다. 그런데 이런현상이 올해처음은 아니어서 2008년에는 서울의 벚꽃이 4월 1일에 피어 났는데 올해는 4. 15일이되어도 아직 제대로 피지 않.. 2013. 4. 15.
[용인]한택식물원 - 너무 흔해서 대접못받는 제비꽃과 산괴불주머니 제비꽃은 너무 흔한 꽃이라 별로 대접을 받지 못하는 꽃이다. 더구나 오랑캐꽃이라는 흉칙한 별명마저 붙어있다. 이는 조선시대 봄에 제비꽃이 피어날 무렵이면 오랑캐들이 쳐들어와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꽃의 밑 부분이 부리처럼 길게 튀어나온 모습이 오랑캐의 머리채를 닮아서.. 2013. 4. 12.
[용인]한택식물원 - 절제, 추억이란 꽃말을 가진 처녀치마 자연생태원에서 얼레지를 찍고 전망대로 가는길, 4월하순경에 오면 홀아비바람꽃이 예쁘게 피어있는 곳에 이번에 보니 처녀치마 몇송이가 다소곳하게 피어있다. 3월말에 화야산에서 이 처녀치마를 찾기위해 군락지 곳곳을 30여분가 뒤져서 겨우 한송이를 찾아 내었는데 여기서 에상치 .. 2013. 4. 12.
[용인]한택식물원 - 멸종위기 2급식물으로 지정된 깽깽이풀 1 깽깽이풀은 야생에서는 보기가 아주 드물어 환경부에서 멸종위기 2급식물로 지정했다. 그런데 몇년전부터 한택식물원에 가면 이런 깽깽이풀을 아주 흔하게 볼수 있게 됐다. 그 이유는 한택식물원이 멸종위기식물 보존기관으로 지정 되었기 때문이다. 한택식물원 곳곳에 이 깽깽이 풀이 .. 2013. 4. 10.
[용인]한택식물원 -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하는 튜울립, 수선화, 히아신스 한택식물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외래/자생식물 품종을 가지고 있는 사설 식물원이다. 우리나라 자생종들은 수수하고 소박하기에 봄꽃이 피어나도 그리 눈에 띄지 않는다. 그러나 외래종 튤립, 수선화 등은 봄에 무리로 피어나면 색깔이 화려하고 예뻐서 금방눈에 띈다. 그래서 해.. 2013.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