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일사15

봄처녀란 꽃말이 제대로 어울리는 산자고 산자고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일명 까치무릇이라고도 합니다. 어떤이는 산자고는 중국에서 잘못 들여온 이름으로 까치무릇이라는 이름이 더 어울린다고도 주장하는 꽃인데 그건 식물학자들의 소관이고 봄처녀라는 꽃말이 참 잘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약 30.. 2011. 3. 17.
[옹진군]완연한 봄소식을 전하는 영흥도의 야생화들 수도권에서 봄소식을 알리는 야생화가 많이피는 곳은 천마산, 수리산, 화야산, 축령산 등 몇곳의 산과 풍도, 영흥도 등 서해안의 섬을 꼽을수 있다. 한참 야생화에 미쳐있을때는 봄이되면 주말마다 저 산들과 섬들을 내집처럼 드나들곤 했는데 최근 2~3년동안은 주로 여행을 다니느라 야생화에 조금 소.. 2011. 3. 15.
어여쁜 봄처녀, 노루귀와 산자고 (03. 14) 절 뒷산에는 복수초외에도 노루귀와 산자고도 피어나고 있었는데 아직은 조금 이른것 같다. 노루귀 (식물) [Hepatica asiatica] : 미나리아재비과(―科 Ranuncu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 꽃은 이른봄 나무들에 잎이 달리기 전인 3~4월에 자주색으로 피나, 때때로 하얀색 또는 분홍색을 .. 2010. 3. 18.
이른봄 가장 먼저 피어나 봄소식을 알려주는꽃, 복수초 2 (03. 14) 절 요사채뒤에서 데이지와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는데 스님 한분이 나오셔서 주변을 둘러보신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사진기를 메고 이곳을 찾는데 스님은 왜들 그러는지 이애를 못하시겠단다. 하긴 불가에서는 집착을 멀리하라 가르치는데 야생화 촬영도 하나의 집착이다.. 스님과 .. 2010. 3. 17.
이른봄 가장 먼저 피어나 봄소식을 알려주는꽃, 복수초 1 (03. 14) 3, 13일 토요일, 남양주의 산에 너도바람꽃, 노루귀, 복수초를 찾으러 갔는데 며칠전 쌓인눈이 그대로 있어 꽃샘추위에 상한 너도바람꽃 몇송이만 만나고 왔다. 일요일 아침, 통영팸투어에 다녀와서 피곤해 하는 데이지를 어르고 달래서 서해안의 섬으로 달려갔다. 작년까지는 매년 2월중순 멀리 변산.. 2010. 3. 17.
영흥도 (09. 02. 08) 연일 계속되는 짙은 안개가 해를 가려서 한낯인데도 사방이 어둡다. 남녘에서는 때이른 꽃소식이 들려오면서 변산바람곷, 복수초, 노루귀 등 의 사진이 여기저기에 떠오른다. 날씨가 좋았으면 토요일 남쪽으로 달렸을텐데.... 남산 야외식물원과 홍릉 수목원에도 복수초가 피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 2009.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