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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광주·전라537

전통정원의 으뜸 - 담양 소쇄원 3 (09. 07. 29) 소쇄원의 건물들은 많이 없어졌지만 의미있게 꾸민 조경은 아마 처음 이곳을 꾸몄을때와 별반 다르지 않을것 같다. 광풍각에서 내려와 다리를 건너면 다시 대봉대로 올라가는 길이다. 좌우로는 소쇄원의 상징인 대나무 밭이 펼쳐지고 이채로운 수구, 오곡류 계곡과 외나무다리, 조담과 폭포, 광석, 옥.. 2009. 8. 3.
전통정원의 으뜸 - 담양 소쇄원 2 (09. 07. 29) 명옥헌에는 아는 사람들만 찾아온것에 비해 소쇄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북적 거린다. 사람들이 화면에 나타나지 않게 찍어보려 했지만 도저히 찍을수 없어 그냥 찍었다. 단 초상권은 가능한 한 침해하지 않고. 입구를 지나 애양단 돌담을 끼고 왼쪽으로 돌면 오곡문이 나온다. 오곡문(五曲門)은 .. 2009. 8. 3.
전통정원의 으뜸 - 담양 소쇄원 1 (09. 07. 29) 두번째 목적지는 우리나라 전통정원(원림)중의 으뜸인 소쇄원이다. 몇번재 와보지만 여름에는 두번째이고 올때마다 새로운 느낌이다. 담양에는 소쇄원, 명옥헌, 환벽당, 식영정, 송강정, 면앙정 등 우리전통의 원림이 많이 남아있고 이번에 이곳들을 다 다녀 봤는데 그중 소쇄원이 가장 인상깊었고, .. 2009. 8. 3.
배롱나무가 아름다운 명옥헌 (09. 07. 29) 여름휴가를 맞이해서 담양 - 장성 - 영광 - 정읍 - 김제 - 부여를 다녀왔다. 첫날은 한국의 가사문학의 고향이자 전통의 원림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담양을 찾았다. 담양하면 사람들은 죽록원이나 1박2일에 나왔던 죽향문화체험마을, 메타세콰이어길을 떠올리지만 그보다 몇백년 앞서 우리나라 가사.. 2009. 7. 31.
진도의 야생화 (09. 06. 27~28) 진도는 남쪽이지만 육지에서도 이미 지고있는 야생화와 나무꽃이 이제서야 피어난다. 바닷물의 온도가 개화시기에 영향을 미치는 모양이다. 자귀나무 홑왕원추리 등나무 같은데 이제 피어난다. 하눌타리 원추리. 하조도 등대에 바다를 향해서 지천으로 피어있다. 덩굴찔레 인동덩굴, 금은화 이름이 .. 2009. 7. 6.
진도의 또다른 보석 조도 2 - 상조도 전망대 (09. 06. 28) 하조도 등대에서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하고 또다시 섬일주 버스를 타고 상조도 도리산 전망대로 갔다. 상조도 진도에서 남서쪽으로 약 8㎞ 떨어져 있다. 하조도·나배도·옥도·대마도 등과 함께 조도군도를 이룬다. 최고지점의 높이는 221m이며, 100m 이하의 낮은 구릉지가 대부분이다. 해안선은 드나.. 2009. 7. 6.
진도의 또다른 보석 조도 1 - 하조도 등대 (09. 06. 28) 서망항에서 잠시 사진을 찍고 다음 목적지인 조도를 가기위해 팽목항으로 갔다. 사실 진도에 오기전까지는 조도에 대해서 알지도 못했고 조도일대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인줄은 더 더우기 몰랐다. 그런데 막상 배를 타고 들어가서 하조도 등대를 보니 비록 안개가 잔뜩끼어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 .. 2009. 7. 6.
진도 제일의 포구 - 서망항 (09. 06. 28) 남도석성을 본후 조도로 들어가기전 잠시들른곳이 서망항이다. 서망항은 국가지정 항구로 진도일대에서 잡는 어패류가 집산되고 경매에 부쳐지는 항구로서 년간 거래량이 100억원 정도 된다고 한다. 최근 몇년간의 이상기온으로 꽃게, 오징어, 대구, 장어 같은 온대, 한대 어종등 다양한 어종이 잡힌.. 2009. 7. 6.
천년을 이어온 수군유적지 - 남도석성 (09. 06. 28) 어제밤 기와성 식당에서 홍주와 회로 거나한 저녁을 먹은후 모텔에 가자마자 쓰러져 자다가 운영진 회의를 하고 비몽사몽간에 방으로 와서 겨우 샤워를 하고 잠들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뱃속은 멀쩡하다. 모텔주변을 산책하다 여덟시에 아침을 먹고 오늘의 첫번째 코스인 남도석성으로 갔다. 남도석.. 2009.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