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등산452

덕유산 4 (09. 01. 31) 1월의 마지막날, 새벽같이 세시간을 달려 덕유산가지 왔는데 구름속에서 세시간을 헤메다가 그냥 집으로 가야만 하나 하고 마음을 졸였는데 12시가 넘으니 구름이 걷히면서 선경을 연출한다. 덕유산 정상 향적봉에서 정신없이 셔터를 눌러대는데 설천봉쪽에는 아직도 구름이 오락가락한다. 2009. 2. 2.
덕유산 3 (09. 01. 31) 헬기장에서 데이지를 만나서 구름이 걷히지 않으니 그만 내려가기로 결정하고 다시돌아서 향적봉으로 가다가 대피소에 들러 컵라면을 하나씩 먹고 30분정도 시간을 끌다 향적봉으로 올라가는데 갑자기 하늘이 걷히기 시작한다. 09시에 올라왔는데 12시가까이 되었으니 세시간 정도를 구름속에서 헤메.. 2009. 2. 1.
덕유산 2 (09. 01. 31) 중봉으로 가면서 아무리 기다려도 구름은 걷힐것 같지 않다. 헬기장까지만 가기로하고 헬기장좌우측의 주목을 찍었다. 데이지는 어디에서 헤메고 있는지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고... 2009. 2. 1.
덕유산 1 (09. 01. 31) 해마다 1월 하순경에 덕유산에 설경을 보러 갔었는데 올해는 구정이 끼는 바람에 다른해보다 조금 늦게 갔더니 중턱 이하에는 눈이 많이 녹아버렸다. 아침 6시에 집에서 출발, 여덟시반에 설천베이스 주차장에 도착했다. 곤돌라는 09시가까이 되어야 표를 팔기에 30여분 기다려 탑승권을 사서 설천봉에.. 2009. 2. 1.
포천 명성산 2 (08. 10. 12) 아침에 처음 출발할때는 그런대로 산행을 할만 했는데 점심을 먹고 오후가 되니 등산객들이 양쪽방향에서 오고가니 복잡할뿐만 아니라 그동안 비가 안와서 먼지가 너무 날린다. 명성산 정상까지 갔다가 다시돌아와 헬기장 있는곳에서 산안고개방향 계곡으로 내려왔는데 그계곡은 아주 호젓하고 빨.. 2008. 10. 16.
포천 명성산 1 (08. 10. 12) 매년 이맘때 쯤이면 명성산을 찾게된다. 가을이 깊어감을 알리는 명성산 억새가 10월 중순쯤에 피기 때문이다. 억새를 제대로 보려면 등룡폭포를 거쳐 억새밭이 처음으로 시작되는곳으로 오르는것이 좋다. 집에서 아침 6시반에 출발, 두시간을 달려서 산정호수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주 주차장에는 벌.. 2008. 10. 16.
명성산 단풍 (08. 10. 12) 08;30분부터 15시까지 산행을 했다. 코스는 주차장-비선폭포-등룡폭포-억새밭-팔각정 - 정상- 산안고개 - 주차장 이였고 사진찍으며 놀며 쉬며 다녔더니 6시간 반이 걸렸다. 단풍은 아직 조금 이른듯 했는데 다음주에는 완전하게 물들것 같다. 명성산의 단풍은 정상에서 산안고개로 하산하는 코스에서만 .. 2008. 10. 15.
명성산 억새축제 1 - 억새 (08. 10. 12) 10. 11 ~ 12일 명성산에서 억새축제가 있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번잡함이 싫어 새벽같이 집에서 출발, 두시간을 달려서 산정호수 주차장에 도착했다. 8시반에 산행을 시작하는데 벌써 많은 사람들이 산행을 한다. 아직 조금 이른듯 하지만 파란하늘과 하얗게 핀 억새가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명.. 2008. 10. 14.
여름휴가 - 흘림골 3 (08. 07. 29) 용소폭포부터 오색약수 구간. 점심을 먹고 사진기 세팅값을 조절했더니 사진이 너무 진하면서 어둡게 나왔다. 용소폭포는 언제나 수량이 많고 시원하다. 금강문을 지나고 돌탑을 쌓은 사람들의 소박함 소원이 이뤄졌기를 빌며 선녀탕 예전의 수해때 나타났다는 주전굴. 성국사를 지나 오색으로 내려.. 2008.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