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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문학6

가사문학의 선구자 - 면앙정 (09. 07. 29) 가사문학과 원림 기행의 마지막순서는 면앙정이다. 지금까지 돌아본 원림이나 정자 중에서 가장 관리가 소홀하고 찾는 사람도 없는 외딴곳에 위치하고 있엇다. 면앙정 송순 1493(성종 23) 전남 담양~1582(선조 15). 면앙정가단(俛仰亭歌檀)의 창설자이며 강호가도(江湖歌道)의 선구자. 자는 수초(遂初·守.. 2009. 8. 5.
가사문학의 으뜸 - 송강정 (09. 07. 29) 광주호 주변에 몰려있는 명옥헌 - 소쇄원 - 환벽당과 취가정 - 한국가사문학관 - 식영정과 서하당을 둘러보고 다음 목적지인 송강정과 면앙정을 찾아 길을 떠났다. 송강정과 면앙정은 광주호에서 창평을 지나 담양읍내로 가는 길목에 있다. 송강정 송강 정철은 선조 17년(1584)에 대사헌이 되었으나 동인.. 2009. 8. 5.
그림자도 쉬어가는 식영정과 서하당 (09. 07. 29) 가사문학관을 나와 바로 아래에 있는 식영정과 서하당을 찾은 시간은 오후 두시. 데이지는 죽록원과 메타세콰이어길을 보고싶어 안달이지만 내가 전에도 몇번이나 와본 담양을 목적지로 정한것은 이번 휴가때 담양의 원림과 정자, 그리고 가사문학에 대해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큰 개념을 잡고 싶었.. 2009. 8. 4.
담양원림의 종가 - 환벽당과 취가정 (09. 07. 29) 명옥헌, 소쇄원을 둘러보고 나니 점심시간이다. 소쇄원 주차장 관리인에게 주변 음식점을 물어보니 가사문학관 바로전에 있는 지실 숯불갈비를 가르쳐준다. 점심으로 대통밥 정식을 먹었는데 밥값이 만원인데 비해 텃밭에서 기른 신선한 채소로 만든 다양한 음식이 나왔다. 점심을 먹고 다시 찾아 나.. 2009. 8. 4.
전통정원의 으뜸 - 담양 소쇄원 3 (09. 07. 29) 소쇄원의 건물들은 많이 없어졌지만 의미있게 꾸민 조경은 아마 처음 이곳을 꾸몄을때와 별반 다르지 않을것 같다. 광풍각에서 내려와 다리를 건너면 다시 대봉대로 올라가는 길이다. 좌우로는 소쇄원의 상징인 대나무 밭이 펼쳐지고 이채로운 수구, 오곡류 계곡과 외나무다리, 조담과 폭포, 광석, 옥.. 2009. 8. 3.
배롱나무가 아름다운 명옥헌 (09. 07. 29) 여름휴가를 맞이해서 담양 - 장성 - 영광 - 정읍 - 김제 - 부여를 다녀왔다. 첫날은 한국의 가사문학의 고향이자 전통의 원림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담양을 찾았다. 담양하면 사람들은 죽록원이나 1박2일에 나왔던 죽향문화체험마을, 메타세콰이어길을 떠올리지만 그보다 몇백년 앞서 우리나라 가사.. 2009.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