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양63

단양팔경 - 상선암 (09. 06. 20) 상선암은 중선암에서 차를타고 좀더 가야한다. 크고 널찍한 바위는 없으나 작고 올망졸망한 바위들이 서로 모여 있는 모습은 소박하고 정겨운 한국인의 이웃을 연상케 한다. 맑은 벽계수가 용출하여 반석 사이를 평평히 흐르다가 좁은골에 이르러 폭포가 되어 구름다리 아래로 떨어지니 그 음향이 우.. 2009. 6. 26.
단양8경 - 하선암, 중선암 (09. 06. 20) 단양역에서 좌회전해 5번 국도를 따라 20여분 내려가면 신선이 노닐다 간 자리라고 퇴계 이황 선생이 ‘삼선구곡(三仙九曲)’으로 이름 붙여준 선암계곡이 자태를 드러낸다. 계곡을 따라 거슬러 오르면 마치 신선이 남기고 간 발자국처럼 유독 아름다운 절경을 간직한 곳이 있는데 이름하여 상선암, .. 2009. 6. 26.
소선암 오토캠핑장 (09. 06. 20)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한시간 정도 타고 달려간 다음코스는 단양8경중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을 품고있는 선암계곡과 거기서 약간 떨어져 있는 사인암이다. 부슬비는 계속해서 내리지만 여행블로거들의 열정은 식을줄 모른다. 제일먼저 도착한곳이 소선암 자연휴양림, 그러나 버스가 들어갈수 없.. 2009. 6. 26.
단양8경 - 옥순봉, 구담봉 (09. 06. 20) 유람선이 다시 방향을 틀어 하류쪽으로 내려가면 단양팔경중의 하나인 구담봉과 옥순봉이 나온다. 구담봉 남한강 줄기를 따라 깎아 지른듯한 장엄한 기암절벽위의 바위가 거북이 모양을 닮아서 구담봉이라 하며 물속에 거북이 모습이 담겨 있다하여 구담이다. 이곳의 경치는 우리 나라 풍류인이 모.. 2009. 6. 25.
장회나루- 퇴계와 두향의 애틋한 사랑이야기 (09. 06. 20) 장회나루는 단양에서 충주방향으로 16km정도에 위치한 유람선 선착장이다. 전에는 신단양 선착장에서도 유람선을 탈수 있었는데 수심이 얕아진지 오래되어서 이제는 신단양에서 유람선을 타기는 어렵다. 그래서 사시사철 유람선을 탈수있는 장회나루가 각광을 받게 된것이다. 장회나루에는 청풍, 월.. 2009. 6. 25.
양백폭포와 단양맛집 (09. 06. 20) 수양개선사유물 전시관을 한시간 정도 둘러보고 점심식사를 하러가는 식당은 단양을 관통하는 남한강가에 있었다. 우리가 타고다니는 버스를 수변공원 주차장에 세워놓는데 강건너편에 멋진 폭포가 보인다. 양백폭포 양백폭포는 2001년부터 2002년까지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조성한 동양최대의 인공폭.. 2009. 6. 25.
우리 역사의 시원 - 수양개 선사유물전시관 (09. 06. 20) 서울에서 여덟시에 출발한 버스는 간간히 내리는 비를 맞으며 중부 - 영동 - 중부내륙고속도로를 거쳐 11시쯤 수양개 선사유물 전시관에 도착했다. 드디어 단양 팸투어의 첫번째 일정이 시작되는 곳이다. 60~70년대에 초중고를 다닌 나는 구석기시대의 유물은 공주 석장리와 연천 전곡리유물만 있는줄 .. 2009. 6. 25.
단양의 절경 - 양백산 전망대 (09. 06. 21) 단양에는 단양팔경, 신단양8경 등이 있지만 이번 여행중 가장 인상깊었던 곳이 양백산 전망대다. 양백산은 해발 650m로 신단양을 굽어보는 전망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산아래는 양백산 인공폭포가 만들어져 멋진 경관을 연출한다. 어제 비가와서 오늘은 하늘빛이 파랗게 맑아졌지만 아쉽게도 많.. 2009. 6. 24.
어상천 가는길 (08. 10. 03) 도담삼봉을 출발후 다음 목적지인 양백산 전망대로 향한다. 산위에까지 차가 올라갈수 있다는 도담삼봉 관광안내소 직원의 이야기를 듣고 네비에 찍어 놓았는데 네비가 비정상인지 엉뚱한 곳 (양백산 전망대의 뒷쪽)으로 안내를 한다. 가던 방향으로 계속 직진을 하니 단양읍내가 보이는 강이 나오면.. 2008.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