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택식물원109 [용인]농촌테마파크 - 미리 가본 제7회 용인봄꽃축제의 아름다운 풍경 5.1일 수요일, 근로자의날 휴일이다. 군인이나 공무원으로 근무할때는 즐기지 못했던 날이라 내게는 아주 신선하고 즐거운 휴일로 다가온다. 해마다 5월1일에 무얼했나 돌아보니 산으로 야생화를 찾아 떠나거나 근처의 식물원으로 봄꽃을 만나러 다녀오곤 했다. 산행은 주로 유명산이나 .. 2013. 5. 2. [오산]물향기수목원 - 꽃도 예쁘고 쓸모도 많은 매실나무 남도에 봄이 왔음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이 매화꽃인데 나무는 매실나무라고 부른다. 해마다 2월말이 되면 구례, 하동, 광양 등 섬진강가의 매화꽃이 피기 시작해서 3월 중하순이 되면 매화꽃 축제를 하는데 중부지방에서는 거의 4월 중순이 되어야 만개를 한다. 물향기의 매화꽃은 지금이.. 2013. 4. 18. [용인]한택식물원 - 꽃샘추위가 아무리 심술을 부려도 꽃은 피어난다. 진해를 비롯한 남쪽지방에선 이미 벚꽃은 다 지고 없는데 4월 중순인 이즈음에도 서울의 벚꽃은 제대로 피어나지 않아 벚꽃축제가 엉망이 되고 말았다. 그런데 이런현상이 올해처음은 아니어서 2008년에는 서울의 벚꽃이 4월 1일에 피어 났는데 올해는 4. 15일이되어도 아직 제대로 피지 않.. 2013. 4. 15. [용인]보면 볼수록 예뻐보이는 깽깽이풀 토요일은 오랫만에 필드에 나가 운동을 했다. 어쩔수 없이 나간 필드였지만 마음은 콩밭에.... 이렇게 날시가 좋은때는 산이나 들로 사진 찍으러 가야하는데.... 50년이 넘은 태능 CC, 조경이 멋지지만 내눈에는 야생화 밖에 보이지 않는다. 골프치면서도 야생화 생각이니 스코어가 좋을리 .. 2013. 4. 14. [용인]한택식물원 - 너무 흔해서 대접못받는 제비꽃과 산괴불주머니 제비꽃은 너무 흔한 꽃이라 별로 대접을 받지 못하는 꽃이다. 더구나 오랑캐꽃이라는 흉칙한 별명마저 붙어있다. 이는 조선시대 봄에 제비꽃이 피어날 무렵이면 오랑캐들이 쳐들어와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꽃의 밑 부분이 부리처럼 길게 튀어나온 모습이 오랑캐의 머리채를 닮아서.. 2013. 4. 12. [용인]한택식물원 - 절제, 추억이란 꽃말을 가진 처녀치마 자연생태원에서 얼레지를 찍고 전망대로 가는길, 4월하순경에 오면 홀아비바람꽃이 예쁘게 피어있는 곳에 이번에 보니 처녀치마 몇송이가 다소곳하게 피어있다. 3월말에 화야산에서 이 처녀치마를 찾기위해 군락지 곳곳을 30여분가 뒤져서 겨우 한송이를 찾아 내었는데 여기서 에상치 .. 2013. 4. 12. [용인]한택식물원 - 개미가 씨앗을 옮기는 깽깽이풀 깽깽이풀은 지금이 절정인 시기인데 한택식물원에서는 이미 지고 있다. 야생에서는 지역에 따라 4월말까지 피어나기도 한다. 이꽃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꽃은 이쁜데 왜 이름이 그렇게 촌 스러우냐고 반문을 한다. 깽깽이풀은 전국적으로 분포하지만 산 아랫자락에 분포해.. 2013. 4. 11. [용인]한택식물원 - 괭이눈 식구들과 노루귀 꽃진자리 이른봄에 꽃피우는 종류중에 중요한것 하나가 괭이눈 종류다. 야래는 괭이눈에 대한 설명인데 우리나라에는 11종류가 있다고 한다. 금요자라고도 한다. 산과 들의 습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땅위로 벋고 마디에서 뿌리를 내린다. 꽃줄기는 곧게 서고 털이 없으며 높이는 5∼20cm이다. 잎은 .. 2013. 4. 11. [용인]한택식물원 - 어디서나 함께 피어나는 할미꽃과 돌단풍 3월말에 영월과 정선의 동강에 가서 동강할미곷과 돌단풍을 만나고 왔었다. 동강변의 절벽에 동강할미꽃과 돌단풍이 사이좋게 피어나고 있었는데 한택식물원에도 연못에 돌단풍이 막 피어나고 있었고 그옆 화단에는 다양한 종류의 할미꽃이 피어나고 잇었다. 할미꽃(Pulsatilla koreana N.. 2013. 4. 10. 이전 1 2 3 4 5 6 7 8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