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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봄782

볼수록 예쁜 변산바람꽃 수리산에는 변산바람꽃이 피어나는 게곡이 세군데 있는데 지난주에는 그중 한계곡에서만 찍었다. 이제 막 피어나는 시기라 꽃받침도 상하지 않고 꽃술도 가지런 하다. 변산바람곷이 예쁘게 보이는 이유는 하얀 꽃받침, 꽃이 퇴화한 연두색 종지모양의 꽃, 그리고 파란색도 아니고 보.. 2014. 3. 7.
수리산의 노루귀 오전에 영흥도에서 노루귀 몇송이를 겨우 찾았는데 수리산에서 변산바람꽃을 찍고 주차장으로 내려가다 보니 개울건너에 노루귀를 찍는 사람들이 보인다. 예전에 많이 피어나던 장소였는데 몇년동안 안보이더니 올해는 이른봄부터 다시 피어났다. 역광에 빛나는 솜털과 핑크빛 꽃잎이 .. 2014. 3. 7.
봄꽃중의 여왕, 변산바람꽃 내가 변산바람꽃을 처음 만난게 2003년이니 벌써 10년이 훨씬 지났다. 그때는 지금만큼 알려지지 않은 꽃이어서 부안의 청림리라는 곳까지 서너시간씩 차를 타고가서 한번씩 만나고 오는것이 봄꽃 순례의 시작 이었다. 디카족이 많이 늘고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실시간의 정보가 유통되면.. 2014. 3. 5.
눈속에서 가장 먼저 피어나는 봄꽃, 복수초 산자고와 노루귀를 찍고나니 11시다. 이제는 복수초가 봉오리를 벌렸겠지 하면서 자생지로 내려가니 기온이 높이 올랐는데도 아직 봉오리 상태다. 주변을 둘러봐도 작년보다 개체수도 많이 줄어들었고 전부 그냥 봉오리 상태다. 영흥도로 복수초를 보러왓는데 복수초 핀것은 보지도 못.. 2014. 3. 4.
뽀송뽀송한 솜털이 귀여운 노루귀 국사봉 정자아래서 산자고를 찍고나서 다시노루귀를 찾아본다. 예년에 피었던곳 반대족에서 겨우 한송이가 보이더니 옆드려 주변을 살피니 여기저기 귀엽고 앙증맞은 노루귀가 낙엽을 헤치고 여린 솜털의 꽃대를 밀어올리고 있다. 꽃색도 흰색과 핑크 등 다양하다. 이른 봄 눈을 비집고.. 2014. 3. 4.
수줍은 봄처녀의 아리따운 자태, 산자고 일요일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영흥도로 간 이유는 수도권에서 야생의 복수초를 가장 먼저 만날수 있는곳이기 때문이었다. 전날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일주일 전부터 영흥도에 복수초가 피어나고 있었다. 그런데 막상 현장에 도착해보니 작년과는 생육환경이 많이 달라져 있었고 개체수.. 2014. 3. 4.
봄의 전령사, 변산바람꽃 1 3월2일 일요일, 아침일찍부터 서둘러 길을 나섰다. 지난 1월중순 이후 한달반만에 다시 여행길에 나선것이다. 작년 연말에는 어머님이 편찮으셔서 주말여행을 다니지 못했는데 어머님의 상태가 좋아지니시 이번에는 내몸 컨디션이 안좋아 주말마다 감기몸살에 시달리다가 급기야는 요로.. 2014. 3. 3.
[용인]2013년에 만난 봄꽃, 5 - 또다시 한택식물원 야생화는 봄에 가장 많이 피어난다. 그중에서도 4월말 5월초가 절정이다. 그래서 5월 1일 또다시 한택식물원을 찾았다. 튜울립과 다양한 나무꽃들이 한창 피어나고 있었다. 5. 1일 튜울립 무스카리 금낭화 삼지구엽초 홀아비바람꽃 동의나물 홀아비꽃대 금붓꽃 나도개감채 삿갓나물 미나.. 2013. 12. 19.
[오산]2013년에 만난 야생화, 봄꽃 - 4, 물향기수목원 요즈음은 수목원이 곳곳에 있어서 야생에서 보기 어려운 꽃들도 쉽게 만날수 있다. 물향기수목우너은 수지집에서 30여분이면 갈수 있는 가까운 곳에 있어 한택식물원과 함께 내가 자주가는 곳이다. 여기는 야생화 보다는 다양한 종류의 나무를 볼수 있어서 좋다. 다양한 목련종류, 자목.. 2013.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