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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고의 단풍8

[종로]떠나가는 가을이 아쉬운 서울 최고의 단풍 10 - 창경궁 내전터 관덕정에서 다시 춘당지방향으로 내려오면 오른족에는 춘당지, 완족에는 관리사무소와 월근문이 있다. 여기저 창경궁 정문인 홍화문으로 내려가는 길은 세개가 있는데 이곳의 단풍은 이때가 절정인것 같다. 월근문은 홍화문 북쪽에 있는데 이 문은 정조가 그 부친 사도세자의 묘(廟)인 .. 2012. 11. 28.
[종로]떠나가는 가을이 아쉬운 서울 최고의 단풍 9 - 창경궁 관덕정 일대 춘당지를 지나면 온실이 있고 온실 좌측에는 창덕궁과 구별하는 담장이 있다. 그런데 창덕궁쪽에서 창경궁쪽을 보면 단풍이 상당히 아름다운데 창경궁쪽에서 반대로 보면 별로 예쁘게 보이지 않는다. 아마 햇빛의 방향탓인 모양이다. 대오실 뒤족을 돌아 관덕정으로 간다. 관덕정은 대.. 2012. 11. 27.
[종로]떠나가는 가을이 아쉬운 서울 최고의 단풍 8 - 창경궁 춘당지 일대 이윽고 창경우너의 백미 춘당지에 도착했다. 춘당지는 1909년에 조성된 원지(苑池)이다. 두 개의 연못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위의 것이 1,107평방미터, 아래 것이 6,483평방미터이다. 연못 속의 섬(366평방미터)은 1986년에 조성한 것이다. 춘당지가 있는 이곳은 원래 연산군이 서총대(瑞총臺) 앞.. 2012. 11. 25.
[종로]떠나가는 가을이 아쉬운 서울 최고의 단풍 7 - 창경궁 함양문 10시부터 11시반까지 창덕궁 후원을 한시간 반 정도 돌아보고 창덕궁과 창경궁을 연결하는 통로인 함양문을 통해서 창경궁으로 갔다. 3년전까지는 창덕궁과 창경궁은 담하나 사이지만 함양문을 개방하지 않아서 창덕궁 정문으로 나가서 걷거나 차를타고 창경궁 정문으로 가야만 했었다. .. 2012. 11. 25.
[종로]떠나가는 가을이 아쉬운 서울 최고의 단풍 6 - 창덕궁 옥류천 일원 존덕정을 지나서 창덕궁 후원의 가장 깊은 골짜기인 옥류천으로 간다. 후원입구인 함양문 부터 존덕정까지는 어느정도 사람의 손길이 닿아 약간 다듬어진 느낌인데 여기서 부터 옥류천까지는 자연 그대로의 풍광이 그대로 남아있다.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이 서로 엉켜 여러 색깔을 자랑.. 2012. 11. 23.
[종로]떠나가는 가을이 아쉬운 서울 최고의 단풍 5 - 창덕궁 존덕정 일원 연경당에서 뒷문으로 나오면 멋진 단풍숲이 있고 작은 언덕을 하나 넘으면 정면에 존덕정과 폄우사, 우측언덕 에는 승재정, 그아래는 반도지와 관람정이 있다. 이 일대는 창덕궁 후원중에서도 가장 늦게 조성되었다고 하는데 수백년된 은행나무와 존덕정 아래의 작은 연못, 그리고 반도.. 2012. 11. 22.
[종로]떠나가는 가을이 아쉬운 서울 최고의 단풍 4 - 창덕궁 연경당 애련지를 둘러보고 바로 위족의 연경당으로 간다. 해마다 후원 관람의 동선이 바뀌는것 같다. 예전에는 함양문에서 가정당을 거쳐 부용지 위쪽을 지나 돌계단을 통해서 연경당으로 내려온적도 있는데 그 구간의 단풍이 아름답기 때문이었다. 연경당은 궁궐내부에 사대분 양반가처럼 지.. 2012. 11. 22.
[종로]떠나가는 가을이 아쉬운 서울 최고의 단풍 1- 창덕궁 후원입구 올가을 단풍의 빛갈은 정말 아름다운데 주말마다 비가와서 서울에서 최고의 단풍을 자랑하는 4대궁궐의 단풍을 찍을 기회가 없었다. 4대궁궐의 단풍은 매년 11월 중순이 최고의 절정을 자랑하는데 올해는 비도 자주오고 때이른 추위가 찾아와서 이대로 올가을을 넘기는게 아닌가 하는 조.. 2012.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