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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40

[경북영천]백로가, 단심가의 주인공 포은 정몽주를 모신 임고서원 백로가 까마귀 싸우는 골에 백로야 가지마라 성낸 까마귀 흰빛을 세울세라 청강에 조히 씻은몸 더럽힐가 하노라 단심가 이 몸이 죽고 죽어 일 백 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중학교때인가 배웠던 시조인데 아직도 기억하고 있으니 꽤나.. 2010. 8. 30.
[경북영천]인공폭포가 시원한 영천시민의 휴식처 임고유원지 가보고 싶고 살고싶은 농촌마을로 선정된 선원마을의 함계정사를 둘러보고 바로 옆에있는 임고유원지로 갔다. 이 유원지는 영천댐의 물이 흘러내려와 넓은 개천을 형성하는 하류에 만들어진 유원지로 거대한 인공폭포가 한여름의 더위를 날려준다. 예년같으면 물놀이가 끝났을 시기인데 올해는 유.. 2010. 8. 30.
[경북영천]살고싶고 가보고싶은 농촌마을, 선원리 함계정사 영천댐을 둘러보고 다음으로 간곳은 가보고 싶은 마을로 지정된 임고면 선원리 큰마을이다. 그중 대표적인 건물이 함계정사인데 사람이 살지 않는지 쓸쓸히 퇴락하고 있었다. 입구에서 올려다본 함계정사는 고목과 꽃들에 둘러쌓여 있어 그 위엄이 더 높아 보인다. 함계정사 이 건물은 임진왜란때 영.. 2010. 8. 30.
[경북영천] 물과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 영천댐 영천팸투어 둘째날의 첫번째 목적지는 영천댐이다. 보현산 자연수련원에서 30여분을 달려가니 바다처럼보이는 넓은 호수가 나타나다. 바로 영천댐이다. 영천에서 국도를 따라 포항방면으로 5분쯤 가다보면 왼쪽으로 뚫린 지방도로가 있다. 이 길을 따라 20분쯤 가면 눈 앞이 탁 트이는 바다 같은 영천.. 2010. 8. 26.
[경북영천]보현청소년야영장의 별미, 산삼배양근 비빔밥과 구들장삼겹살 첫날 저녁 보현산천문대에서 내려와 야간에 별빛탐사를 하러가기전 보현청소녕야영장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메뉴는 산삼배양근 비빔밥. 저녁에 웬 비빔밥? 했는데 의외로 맛이 있었다. 야영장 원장님이 나름대로의 음식철학을 갖고 만들어내신 메뉴란다. 이비빔밥은 나름대로 음양오행에 맞추어 색.. 2010. 8. 26.
[경북영천]산높고, 물맑고, 공기좋은 폐교를 활용한 보현청소년야영장 영천팸투어의 하룻밤 숙박시설은 보현산 아래 보현마을에 위치한 보현청소년 야영장이다. 폐교를 개조해서 재활용하는 시설로 하룻밤 묵어가기에 손색이 없는곳이다. 이곳은 어른들의 숙박시설이라기 보다는 말그대로 청소년들의 농촌체험과 야영시설이다. 여성회원들이 머물렀던 시설. 유치원으.. 2010. 8. 26.
[경북영천]방문객들이 자유롭게 별을 관측할수 있는 보현산천문과학관 보현산천문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광학망원경을 갖고 있지만 전문연구시설이라 1년에 닥 한차레만 야간에 개방한다. 그래서 영천시에서는 보현산 천문대를 찾아온 사람들이 야간에 실제로 별을 관측할수 있도록 보현산아래 정각별빛마을에 영천 보현산천문과학관을 만들고 2009년부터 운영에 들.. 2010. 8. 25.
[경북영천]보현산 정상과 천문대를 산책할수 있는 천수누림길 요즈음 제주올레의 영향을 받아서 지자체마다 고장의 특색에 맞는 걷기좋은길을 많이 만들고 있다. 영천은 보현산 천문대 주변을 걸을수 있는 천수누림길이라는 독특한 길을 만들어 놓았다. 보현산 정상 부근에는 나무를 이용한 산책로 `천수누림길 데크로드`가 있는데 시원하게 펼쳐진 산 능선을 바.. 2010. 8. 25.
[경북영천]우리나라에서 별자리를 가장 잘볼수있는곳, 보현산천문대 은해사에서 나와 한시간정도를 달려 다음으로 간곳은 보현산천문대. 보현산(1,124m)은 경북 대구와 포항 사이에 있는 영천시의 진산이나 다름없다. 이곳 정상에는 특별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누구나 쉽게 들러볼 수 있는 보현산 천문대가 서 있다. 한국천문연구원 소속으로 충북 단양의 소백산천문대.. 2010.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