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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24

[공주]백제시대 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역사를 간직한 공산성 2 공산성은 백제시대부터 토일신라, 거려, 조선을 거치면서 시대별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그러다보니 작은 성안에 여러시대의 유적들이 겹쳐있다. 공산성을 돌아보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장소가 만하루와 연지다.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따르면, 1754년(조선 영조 30) 충청감사 .. 2011. 12. 24.
[공주]백제시대 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역사를 간직한 공산성 1 군생활을 하는 동안 계룡대에 6년, 대전의 32사단에서 5년 등 도함11년을 근무하면서 공주엘 자주 갔었는데 이상하게도 사진한장 남겨놓은게 없다. 주말마다 전국각지로 여행을 다니면서도 공주와 대전은 잘 안다는 생각으로 한번도 일부러 찾아가지 않았는데 가만히 생각하니 제.. 2011. 12. 22.
[대구달성]400년된 은행나무가 위엄있게 지키고 있는 도동서원 도동서원 입구에 서면 가장 눈길을 끄는게 위엄있게 서있는 은행나무다. 조선 최고의 유학자로 꼽히는 퇴계 이황, 그리고 역시 당대의 학자이자 김굉필의 외증손자인 한강 정구가 앞장서서 이 서원을 지었다. 그리고 서원 건립을 기념하면서 심은 나무가 저 나무다. 1600년대 초반에 심은 나무가 400년 .. 2011. 7. 14.
[대구달성]임진왜란으로 인해 뜻하지 않게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모시게된 비슬산 용연사2 극락보전을 돌아보았으니 이제 용연사를 유명하게 만든 적멸보궁과 금강계단이 있는 왼쪽으로 간다. 용연사의 석가모니 진신사리는 임진왜란때 온갖 역경을 헤치고 양산 통도사, 금강산, 치악산 각림사 를 거쳐 용연사에 모셔지게 되었고 그 사리로 인해 용연사가 더욱 알려지게 된것이다. 이런 부처.. 2011. 7. 13.
[대구달성]임진왜란으로 인해 뜻하지 않게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모시게된 비슬산 용연사1 대구 팸투어 2일차 앞서 가장 먼저 소개했던 남평문씨 본리 세거지를 돌아보고 두번째 코스인 용연사로 간다. 용연사는 임진왜란때 양산통도사에 있던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왜군으로부터 보호하기위해 금강산으로 옮기던중 뜻하지 않게 이곳 용연사에 모시게 되어 불교의 믿음이 융성한 영남권 에.. 2011. 7. 13.
[대구달성]능소화가 아름다운 남평문씨 세거지 돌담길과 회화나무 지난 5월초에 이어 두달만에 다시 대구를 찾았다. 둘째날 비오는 아침 첫번째 목적지로 찾은 달성군의 남평문씨 세거지,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옛날 책들의 개인 수장고가 있는 곳인데 그것보다 오히려 예스러운 돌담길에 다소곳히 피어있는 능소화가 더 내눈에 띄였는데..... 해설사님의 말씀에 의.. 2011. 7. 4.
[태안]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국보307호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 백화산에서 큰도로를 따라 내려오다 보면 왼쪽에 태을암이란 조그마한 암자가 있다. 그 암자 안쪽에 국보가 하나 있는데 그 정식명칭이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이다. 이 불상은 우리나라 마애불상의 초기 예로 부채꼴 바위 면에 사각형 감실을 마련하여 중앙에 보살상을 두고 좌우에 불상을 배치.. 2011. 6. 8.
[서천]부여 정림사지5층석탐을 그대로 모방한 성북리 5층석탑 5월21일 서울역에서 버스를타고 08시에 출발, 경부, 평택, 서해안 고속도로를 거쳐 11시에 서천 성북리 5층석탑에 도착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라 그런지 서해안고속도로가 그리 밀리지 않아 세시간만에 도착할수 있었다. 도착해보니 뭔가 새롭게 꾸민 분위기가 느껴진다. 보이는대로 전에는 주차장이.. 2011. 5. 26.
[영천]숨겨진 절경을 찾아내다, 횡계구곡의 모고헌과 옥간정 이번 영천 여행중 내게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횡계구곡에 있는 옥간정과 모고헌이라는 정자였다. 용계리 매화 마을에서 출발할때만 해도 그저 옛날 정자를 하나 찾아가는구나 생각했는데 막상 현지에 도착해보니 마치 숨겨져 있던 보석을 다시 찾아낸 기분이었다. 옛선비들의 원림으로 유명한 담양.. 2011.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