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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64

[전주]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가는 경기전의 가을 경기전에 세번째 가는데 세반 다 날시가 흐리거나 비가 왔다. 오전에 파란하늘이 잠간 보이더니 날씨가 또 흐려진다. 경기전의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보고 싶었는데 10월 하순인데도 아직 물이 덜 들었다. 경기전 경기전은 조선이 건국되자 태조 어진을 모시기 위해 태종 10년(141.. 2011. 11. 17.
[전주]한옥마을의 아늑하고 우아한 전통찻집, 고신(古新) 한옥마을 둘레길을 걸으며 전주향교 - 동헌 - 장현식 고택 - 오목대 - 전망대를 돌아보고 큰길로 내려오니 음식경연대회도 열리고 남성 요리왕 선발대회도 열리고 있었다. 한시간 넘게 걸었으니 약간 피곤하다. 여름에 왼쪽발을 기브스했던 데이지는 아주 많이 피곤해 한다. 잠깐 .. 2011. 11. 16.
[전주]아름다운 가을날, 편안한 마음으로 걸어보는 한옥마을 둘레길 (숨길) 아침 아홉시에 숙소인 부용헌에서 출발해 바로옆에 있는 전주향교, 동헌, 장현식 고택을 둘러보고 계속 한옥마을 둘레길을 걸어나간다. 지금까지 서너번 전주에 왔지만 이번 여행처럼 여유있는 마음으로 걸어본건 처음이다. 그 이유는 이날 점심때까지 서너시간을 한옥마을 여기.. 2011. 11. 15.
[전주]한옥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보여주는 장현식 고택 전주 향교를 돌아보고 나오니 바로 앞에 전주 동헌과 장현식 고택이라는 건물이 있다. 현재의 전주시청에 대응되는 조선시대 관아인 전주동헌은 풍락헌 또는 음순당으로 불렸다. 일제강점기인 1934년 민간에 매각되었으나 전주동헌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되찾기 위한 현 송하진 전.. 2011. 11. 14.
[전주]유구한 역사와 전통으로 사극 드라마 촬영지로 이름난 전주향교 전주에서 하룻밤을 묵은 한옥민박 부용헌 바로옆이 전주 향교다. 전주는 이태조의 어진이 모셔져 있는 경기전을 비롯해 오목대, 이목대, 한옥마을, 전주 향교 등 조선시대의 역사유적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역사와 예향의 도시답게 향교도 아주 역사가 깊고 잘 보존되어 있다. 그.. 2011. 11. 2.
[전주]향교옆 한옥민박촌에 위치한 아늑한 숙박시설, 부용헌 남부시장, 한옥마을, 향교에서의 공연을 돌아보고 밤열시가 넘어서야 하룻밤을 묵을곳인 한옥민박 부용헌에 도착했다. 전주향교와 골목을 사이에 두고 있어서 찾기는 아주 쉬웠다. 밤에 도착해서 잘 몰랐는데 아침에 일어나 주변을 돌아보니 향교옆 가옥 대부분이 한옥 민박 체.. 2011. 11. 1.
[전주]시대를 대표하는 명필, 송성용 선생의 작품을 전시한 강암서예관 남부시장을 돌아보다 저녁을 먹기전 약간의 시간이 남아 전주천을 따라 향교쪽으로 가다보니 강암서예관이란 건물이 보인다. 잘알지 못하는데 일단 안으로 들어가 보니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서예가의 작품 전시관이다. 강암 서예관은 전라북도 전주시에 있는 서예 관련 전시관.. 2011. 11. 1.
[전주]비빔밥축제가 열렸던 한옥마을과 전동성당 야경 남부시장에서 젊은 친구들의 난장을 돌아보고 전주향교 옆에 있는 한옥민박 부용헌으로 가는길, 마침 전주 한옥마을에서 비빔밥축제가 열리는 중이라서 한옥마을이 불야성이다. 약 2km정도 되는길을 천천히 걸으면서 풍남문, 전동성당, 그리고 한옥마을의 풍경도 찍어보고 여기.. 2011. 10. 31.
[전주]전통시장에서 벌어진 젊은이들의 난장, 밤맛남 남부시장을 한바퀴 돌아본뒤 시장내 콩나물 국밥으로 유명한 "그때그집" 이라는 식당에서 콩나물 국밥으로 저녁식사를 했는데 지난해 전주에와서 먹었던 웽이집의 콩나물국밥 보다는 뭔가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다. 분위기 탓도 있었겠지만.... 저녁이 되니 젊은 친구들이 뭔가 한.. 2011.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