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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37

[전주]아름다운 가을날, 편안한 마음으로 걸어보는 한옥마을 둘레길 (숨길) 아침 아홉시에 숙소인 부용헌에서 출발해 바로옆에 있는 전주향교, 동헌, 장현식 고택을 둘러보고 계속 한옥마을 둘레길을 걸어나간다. 지금까지 서너번 전주에 왔지만 이번 여행처럼 여유있는 마음으로 걸어본건 처음이다. 그 이유는 이날 점심때까지 서너시간을 한옥마을 여기.. 2011. 11. 15.
[전주]비빔밥축제가 열렸던 한옥마을과 전동성당 야경 남부시장에서 젊은 친구들의 난장을 돌아보고 전주향교 옆에 있는 한옥민박 부용헌으로 가는길, 마침 전주 한옥마을에서 비빔밥축제가 열리는 중이라서 한옥마을이 불야성이다. 약 2km정도 되는길을 천천히 걸으면서 풍남문, 전동성당, 그리고 한옥마을의 풍경도 찍어보고 여기.. 2011. 10. 31.
[전주]풍남문화관에 경험해 보는 정말 재미있는 목판서화 체험 풍남문화관 2층에 전시되어 있는 우리조상들이 만드신 다양한 목판문화유물들을 관람한 다음 본격적인 체험으로 들어간다. 먼저 해보는건이 서화체험 자리에 앉으면 1인당 서화체험을 할수있는 엽서가 세장씩 주어진다. 밑그림이 그려져 있는 그 엽서에 자기나름대로 채색을 해서예쁜 엽서를 만드는.. 2010. 11. 22.
[전주]전통 목판서화 체험을 할수있는 풍남문화관 전통찻집 다로에서 나와 다음으로 간곳은 경기전 바로 옆에 있는 풍남문화관이다. 풍남문화관은 지상 2층, 전체 면적 300㎡의 옛 전동사무소를 한옥 모양으로 리모델링한 것으로 동아리 방과 아나바다 장터, 목판서화 체험관 등이 들어서 있다. 이곳에서는 시민을 상대로 목판체험, 문화포럼 등의 프로.. 2010. 11. 22.
[전주]비오는 한옥마을에서 다향에 빠지다, 전통찻집 "다로"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일행과 헤어져 데이지와 단둘이 한옥마을 여기저기를 둘러보던중 다시 일행과 만나게 되었다. 비가 너무와서 한옥마을 도보여행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으니 안내해주던 강진숙 해설사님이 전통차 체험을 제안해 즉석에서 가까운 전통찻집인 다로 로 들어간것. 다로는 한옥마.. 2010. 11. 11.
[전주]한옥마을안 목공예 장인 김종연 선생의 작업실 겸 전시관, 목우헌 전주 한옥마을 체험관에서 하룻밤을 묵고 아침을 먹은후 다시 한옥마을 돌아보기에 나선다. 어제밤부터 비가 내렸다. 오랫만에 한옥 처마밑으로 떨어지는 낙수물 소리는 듣기에 정겨웠는데 막상 도보여행으로 한옥마을 둘러 보려는데도 계속해서 내리는 비는 조금 성가시다. 해설사님의 안내에 따라.. 2010. 11. 11.
[전주]값싸고 맛있는 전주 남부시장 피순대 골목, 엄마손 해장국 사람의 식성은 나이가 들면서 변하게 마련이다. 고등학교 졸업할때 까지는 돼지고기, 닭고기도 못먹고 떡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입이 짧았던 나는 사관학교 입교후 2주일 동안 음식이 입에 맞지않아 많은 고생을 했고 밥을 안먹는다고 뚜드려 맞기도 했다 (벌써 35년전 일이다.) 그런데 3주차 부터는 시.. 2010. 11. 11.
[전주]최초의 국악전문 공연장 학인당에서 들어본 판소리 꿈나무들의 공연 주어진 스케줄에 따라 한옥마을을 돌아보다가 오후에 마지막으로 간곳은 한옥마을 중심부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전주 최고의 한옥 학인당 이다. 전주한옥마을의 대표적 건물인 학인당은 조선조 성리학자 조광조의 제자이며 조선조 대표적 청백리의 한분인 휴암충숙 백인걸公의 11세손 인재 백낙중선.. 2010. 11. 4.
[전주]전통술박물관 수을관과 국(麴)선생 선발대회 한옥마을의 모든것이 흥미롭지만 내게는 전통술 박물관이 유독 눈에 띄었다. 지난봄에 왔을때 최인호씨의 상도에도 나왔던 계영배를 실제로 본적이 있어서 더욱 인상에 남아서 이번에도 일부러 시간을 쪼개서 돌아보았다. 술박물관 내에 있는 양화당의 전시실에서 전통술을 만드는 과정을 한눈에 볼.. 2010.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