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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적봉16

환상적인 덕유산 설경 6, 천국의 계단 (10. 01. 16) 해마다 가는 덕유산 향적봉, 그중에서도 나는 백련사쪽에서 올라와 향적봉 정상 직전의 마지막 깔닥고개, 나무계단에서 올려다보는 풍경이 참으로 좋다. 천국으로 가는 계단을 보지는 못했지만 아마 이런 아름다운 풍경이 아닐까? 파랗다 못해 짙푸른 하늘, 바늘로 콕 찌르면 파란물이 쏱아질것 같다... 2010. 1. 21.
환상적인 덕유산 설경 5, 중봉-향적봉 (10. 01. 16) 중봉까지 갔으니 다시 향적봉으로 와야한다. 옆지기 데이지는 중봉 가는것도 힘들어해서 주목군락지에서 놀고 있겠다고 한다. 사실 나혼자 갔으면 향적봉에서 백련사를 거치거나 아니면 오수자굴을 거쳐 삼공리로 내려갔을 터인데 옆지기가 힘들어 하니 곤돌라로 왕복하는수 밖에 없다. 4년전인가? .. 2010. 1. 19.
환상적인 덕유산 설경 4, 향적봉-중봉 (10. 01. 16) 향적봉에서 사진을 찍으며 잠깐 머물다 향적봉 대피소로 내려가 데이지와 컵라면을 하나씩 사먹었다. 그리고 힘을 내서 중봉으로 간다. 향적봉과 중봉은 약 1,5km정도 30분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거대한 주목과 구상나무 군락지가 있어 덕유산의 눈꽃중 가장 아름다운 구간이다. 이주목은 바로 길 옆에 .. 2010. 1. 19.
환상적인 덕유산 설경 3 - 향적봉 일대 (10. 01. 16) 설천봉에서 향적봉으로 오르다 보면 중간중간에 전망이 좋은곳이 몇군데 있다. 어떤곳에서는 멋진배경에 사진을 찍느라고 줄을 서있다. 그런데 그동안 내린눈이 얼어붙어 아주 미끄러운데 아이젠도 하지 않고 정상에 오르는 사람들이 보인다. 자신이야 아이젠을 안했으니 다쳐도 그만이지만 서울의 .. 2010. 1. 18.
환상적인 설경, 덕유산 향적봉 1 해마다 겨울 설경을 찾아 덕유산 향적봉을 찾은지 5년째, 역시 향적봉은 이름값을 한다. 무주리조트에서 첫곤돌라가 출발하는 아홉시 전에 도착하려고 새벽 여섯시에 집에서 출발 무주 IC를 08시30분에 통과했으나 마지막 터널입구, 리조트를 6km정도 남겨놓고 정체가 시작된다. 4km를 30여분만에 달려 09.. 2010. 1. 17.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풍경들 - 09년 1월 금년에도 옆지기 데이지와 카메라 하나씩을 메고 다니면서 매주말 여행을 다녔다. 아직 배우는 중이라서 이렇다 하게 잘 찍은 사진은 없지만 다니면서 찍은 풍경과 야생화 사진을 장소나 일자별로 한두개씩 선별해서 포스팅해보려 한다. 01. 01 두물머리 일출 01. 01 소화묘원에서 본 두물머리 일대 01. 04.. 2009. 11. 27.
덕유산 7 (09. 01. 31) 사진을 너무 많이 올렸나? 향적봉 정상 설천봉 아래는 눈이 다 녹았다. 설천 하우스 야외식당. 신선놀음이다. 곤돌라에서 흔들리며 찍은사진 겨우살이 2009. 2. 3.
덕유산 5 (09. 01. 31) 정신없이 셔터를 누르다 보니 찍기도 많이 찍었다. 설천봉에서 향적봉에 이르는 구간은 등산객과 관광객이 많아 명동거리보다도 더 복잡하다. 아침에는 굶때문에 희뿌였던 하늘이 이제야 파란 코발트 빛을 제대로 보여준다. 향적봉 정상도 만원이다. 따뜻한 기온과 햇빛 때문에 눈꽃이 녹아내린다. 2009. 2. 3.
덕유산 4 (09. 01. 31) 1월의 마지막날, 새벽같이 세시간을 달려 덕유산가지 왔는데 구름속에서 세시간을 헤메다가 그냥 집으로 가야만 하나 하고 마음을 졸였는데 12시가 넘으니 구름이 걷히면서 선경을 연출한다. 덕유산 정상 향적봉에서 정신없이 셔터를 눌러대는데 설천봉쪽에는 아직도 구름이 오락가락한다. 2009.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