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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울산·대구·경상503

환상적인 울릉도 행남해안산책로 일출 (09. 10. 29) 울릉도 이틀째 아침이다. 어제는 묵호에서 울릉도로, 다시 울릉도에서 독도로, 그리고 독도에서 울릉도로 배만 여섯시간 탓더니 속도 거북하고 특별히 놀거리도 없어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약소를 아주로 술을 먹고 요즈음 제철인 방어를 안주삼아 2차까지 했더니 속도 안좋고 머리도 아프다. 울릉도 .. 2009. 10. 31.
우리나라에서 가장먼저 생긴섬, 독도 (09. 10. 28) 지난 10. 27~30일 까지 3뱍4일동안 울릉도와 독도를 다녀왔다. 내 직장과 관련된 협회에서 단체로 세미나겸 여행을 한것이다. 10월 28일 아침 열시 묵호항을 출발해서 12시반에 울릉도에 도착, 짐을 숙소에 풀어놓고 점심을 먹은후 두시에 독도로 출발, 세시반에 독도에 도착, 운이 좋아 독도선착장에 접안.. 2009. 10. 31.
신석기 시대의 문화유산. 반구대 암각화 (09. 07. 12) 울산 반구대 암각화 전시관 지난 2008년 5월 말 개관이후 하루 평균 500여명의 관람랙이 찾고 있을 뿐 아니라 주말과 휴일에는 1,000명 이상이 이곳을 찾을 정도로 울산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먼저 국보 제285호인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의 반국대암각화 현장을 탐방한 후 다.. 2009. 7. 21.
신석기부터의 역사와 성현의 발자취가 어려있는 반구대 (09. 07. 12) 태화강과 선바위를 지나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로 찾아간곳은 반구대 암각화다. 반구대와 암각화를 따로 나누어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반구대와 암각화가 그려진 바위로 가는길이 너무 아름다워 별도로 소개를 하려한다. 반구대 산세와 계곡,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절경으로 마치 거북 한마리가 넙죽 .. 2009. 7. 21.
울산의 젖줄, 태화강과 십리대숲 (09. 07. 12) 점심을 먹고 찾은곳은 울산의 젖줄 태화강이다. 1990년대 까지 수질오염의 대명사였던 태화강이 1급수로 변모하기가지의 과정을 간단히 요약해 본다. 태화강의 역사 백두산에서 지리산으로 뻗어내린 백두대간이 태백산맥에서 동해 바다로 줄기를 치는 낙동정맥이 펼쳐지는 곳에 자리한 울산은 서쪽으.. 2009. 7. 20.
울산에도 몽돌해수욕장이 있다.강동,주전몽돌해수욕장 (09. 07. 12) 대왕암일대 투어를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가는길, 울산 12경의 하나인 강동·주전 몽돌해수욕장에 들렸다. 이곳을 보기전에는 거제 학동의 몽돌 해수욕장만 있는줄 알았는데 오히려 학동보다 더 크고 넓은것 같다. 주전해변은 까만 자갈이 해안을 따라 1.5Km나 늘어져 있어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며 완.. 2009. 7. 20.
안개속의 대왕암 소나무 숲 (09. 07. 12) 대왕암을 찾았을때 처음 눈에 띄는것이 광활한 소나무 숲이였다. 조선시대 말을 기르던 목장이었던 이곳에 러·일전쟁 이후 해군부대가 주둔하면서 28만평의 바닷가에 인공적으로 1만 5천 그루의 해송림이 조성되었다. 이제 그 수령이 100년이 넘다보니 대단한 소나무 숲으로 가꾸어졌다. 우리나라 소.. 2009. 7. 16.
10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울기등대 (09. 07. 12) 대왕암으로 가기위해서는 울기등대를 거쳐야 한다. 태백산맥이 마지막 뻗어내려 그 끝머리가 깊숙이 방어진 반도에 꼬리를 감춘 곳,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해안의 절경을 이루고 있어 “제2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울산의 끝 “울기(蔚埼)”에 등대가 건립된 것은 1906년 3월 높이 6m의 백색팔각형 등탑.. 2009. 7. 16.
환상적인 안개로 둘러쌓인 대왕암공원 (09. 07. 12) 고래바다 유람선을 둘러보고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대왕암 공원, 20여년전 사관학교 동기생이 이지역의 대대장을 했을때 와봤던 곳이다. 그때는 민간인 통제구역이어서 등대가 있는곳 까지만 개방되었던 기억이 난다. 하루종일 깊은 해무가 끼어 앞뒤를 분간할수 없을 정도이고, 소나무숲과 울기등대.. 2009. 7. 16.